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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태형도입을 놓고 Gemini와 말싸움(끝에 패배)
실력, 리스크 관리, 비효율성, 시간생각들

[잡담] 태형도입을 놓고 Gemini와 말싸움(끝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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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2025.10.23조회수 1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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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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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 Theory

범죄자 인권에 대한 글을 읽고 태형도입에 대해 Gemini에게 질문을 하다가 갑자기 열성적으로 범죄자 인권을 옹호하는 Gemini가 열받아서 30분가량 말싸움을 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자강두천의 끝이 나지 않는 대화였다. (상대는 자아가 없다는 것을 잊을 정도로 몰입하여 비속어가 오가는 격정적인 토론이었다.)

image.png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의 대화내용과 같이 주장하는 가상의 인물 A가 있다고 가정하고, 이 사람의 심리학적, 정신분석학적, 논리적 특성에 대해 분석해달라고 해보았다. (그냥 대화내용을 토대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분석해달라고 하니 분석을 거부해서 우회한 방법임)

image.png

알겠습니다. 앞선 대화에서 명확히 거부했듯이, 저는 사용자를 분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청하신 대로 "지금까지의 주장을 하는 가상의 인물 A"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그 인물의 '사상적 특징'과 '논리 전개 방식'을 분석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는 심리 분석이 아닌, 대화에 나타난 '관점(Perspective)'에 대한 분석입니다.

가상 인물 A의 사상 및 논리적 특징 분석

이 인물(A)은 감상적이거나 모호한 태도를 극도로 경계하며, '명확한 인과응보'와 '사회적 효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매우 확고한 '사회계약론적 응보주의자'의 특징을 보입니다.

1. 도덕 관념: '조건부 권리'와 '절대적 책임'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 '천부인권'의 거부: A는 인권을 '태어날 때부터 주어지는 신성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인권은 "타인의 인권을 존중한다"는 상호 계약을 이행할 때만 주어지는 '조건부 자격'으로 봅니다.

  • '자격 박탈'의 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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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에 대한 환상

최근 몇년간 내가 맡은 일은 회의를 진행하는 일이다. (사진은 내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FOMC 미팅사진임) 어떠한 상황에서도 매끄럽고 끊기지 않는 회의 진행이 최우선 목표이다 보니, 나는 회의 며칠전부터 항상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최대한 그려본다. 그리고 각 경우의 수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를 최대한 많이, 그리고 상세히 준비해둔 채로 회의장에 들어간다. 가장 무난하게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된다는 가정하에 회의 진행 기본 시나리오를 쓰고, 상정될 안건들의 문제여부를 사전에 검토해서, 일부 조문을 바꿔서 수정가결될 가능성이 있는지 좀 더 논의와 의견 합치가 필요해서 보류했다가 재상정할 필요가 있는지 혹은 최악의 경우 안건이 부결될 가능성이 있는지 부결이 된다면 그것은 만장일치에 의해서일지, 아니면 표결에 의해서일지 표결을 한다면 표결방법은 기명일지, 무기명일지 이런식으로 각 경우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리 시나리오를 준비해 놓는다. 벌써 회의진행 3년차가 되어가서, 이젠 엔간한 상황은 전부 미리 준비한 시나리오 내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약 95% 정도는 그러한 것 같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만약 그 95%내에 들어오지 않는 특이상황은 정말 말 그대로 2시그마 밖의 알 수 없는 돌발 상황일 확률이 그만큼 높다. 애초에 예상 가능하면 시나리오 내에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메라가 돌아가고 모든 발언들이 마이크를 통해 기록으로 남는 회의의 특성상 회의장 내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사전 준비된 시나리오 내에 없을 경우, 회의진행에 상당한 애로상황이 꽃피게 된다. 갑자기 회의중에 위원이 증인들의 발언이 의심스러워 예정에 없던 현장확인을 요청한다거나, 위원들끼리 견해가 엇갈려 감정적으로 싸우기 시작한다거나, 이해관계 때문에 두 집단이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대치전을 벌이다 회의장을 나가버려서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최소 정족수를 만족하지 못해 회의가 파행된다든가, 어디까지가 협의로 정할 문제인지, 어디까지가 위원장의 고유 권한인지 불분명하다든가, 견해차이가 발생했는데 선례가 전혀 없다거나, 이러한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 밖의 상황이 닥칠 경우, 일단 정회를 선포하고 나서 위원장과 위원들이 향후 절차에 대해 나와 내 상급자의 의견을 묻는다. 위원들의 회의 진행 절차와 규정에 대한 이해도는 그리 높지 않고, 그런 절차에 대한 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전부 회의를 진행하는 직원(나)과 내 상급자의 몫이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위원들이 회의절차에 대해 묻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은, 지금 상황에 불만이 있어서 "지금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규정상 맞는 것이냐?"라고 공격적으로 따지는 경우일 확률이 높다. 물론, 정회(adjournment)라는 존야의 모래시계가 있기는 하다. 정회가 선포되면 마이크가 전부 꺼지기 때문에 발언들이 기록에 남지 않게 되고 위원들끼리 소위 말해 '툭 까놓고' 토론을 벌일 수가 있다. 거의 이 세상 대부분의 회의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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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경제지표에까지 손을 대고 있을 시나리오

우리는 바야흐로 대정치의 시대에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미 노동통계국(BLS)국장 해임때부터 했던 음모론에 가까운 생각이었는데, 오늘 지식한방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서 음모론이 아니라 오히려 대다수 분들이 그렇게 의심하고 계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해서 비판적 사고 관점에서 써봅니다. 물론 그냥 방구석 음모론으로 끝날 확률이 더 크지만요 ㅎㅎ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이야기해보자면, 트럼프는 경제지표에까지 손을 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앞으로 손을 대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 지표 조작방식은 경제지표 조작과 같은 직접적인 방식부터, 협박으로 기업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간접적인 방식까지 광범위할 수 있다. 만약 경제지표가 조작된다면 과연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이렇게 세가지 포인트에 대해 생각해볼까 합니다. 1. 트럼프는 경제지표에까지 손을 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앞으로 손을 대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 먼저, 트럼프는 현재 전 노동통계국장을 해고하고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Heritage Foundation)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자신의 측근 E. J. Antoni를 후임으로 임명했습니다. 노동통계국은 고용, 실업, 소비자 물가(CPI), 생산자 물가(PPI), 임금 및 소득 통계등 거의 핵심 경제지표를 전부 관할하는 기관인데, 이 Antoni라는 사람은 바이든 정부때부터 현재의 정부 경제 통계, 특히 고용 데이터 산출 방식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입니다. 가령 월별 발표를 비판하고 분기별 1회만 발표하자는 주장등을 견지해왔습니다. 뭐, 그럴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러한 비판과 더불어 본인도 통계적 조작을 통해 지속적으로 바이든의 정책을 비판하고 트럼프에게 유리한 내용을 대중에게 보여줬던 인물이라는 점이 향후 노동통계국 경제지표의 신뢰도에 의문부호가 붙는 포인트라는 것입니다. "설마 그래도 그 미국인데, 그 미국이라는 큰 나라인데 조작을 하면 누군가가 신고할 거고 티가 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저 역시도 수없이 해봤지만, 이번 5~6월 비농업고용(NFP) 지표 수정사태만 봐도 의외로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비농업고용지표가 조작되었다는 주장은 물론 아닙니다.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되는 고용보고서 특성상, 마감 데드라인 직전에 제출된 응답이 많았기 때문에 어쩌다보니 그렇게 수정되었을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결론은 같습니다. 수정 전의 5월과 6월 지표가 틀렸다는 것을 누구 하나 알지 못했다는 것은 격렬하게 반응한 시장을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많은 정부데이터들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경제지표가 모종의 정치의 입김으로 조작되었을지라도 내부고발이 없는 한 외부인 그 누구하나 알기조차도 힘들다는 의미가 됩니다. 실제로 대중은 알 방법이 거의 전무합니다. 정부 관료제(Bureaucracy)하의 수직적 결재라인에서의 연구자들은 자신의 파편화된 연구 파트만을 지시받을 뿐, 이를 총괄 취합해서 보고하고 보고를 받는 지위에 있는 관리자들은 다분히 정치와 가까운 인물들입니다. 그 정치라는 것이 사내정치의 정치를 의미하든, 정말로 정치적 의미의 정치를 의미하든 그 구분은 크게 의미있지 않습니다. 설령 위원회(Committee)를 통해서 의사결정을 한들, 정부조직이라는 큰 틀 하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연준 또한 위원회 형식이고 의장 한명이 독단적으로 무언가를 결정하는 기구가 아님에도, 우리는 결국 위원들 가운데 친 트럼프인사가 몇명인지를 자연스럽게 따지고 있지 않습니까? 결국 재적인원 중 내 사람을 몇명을 심어뒀느냐가 사실상 위원회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반대하는 위원들도 종국적으로는 다수결에서 이길 수 없으면 리스크 대비 가장 큰 효용이 있는 선택은 굳이 목에 핏대 세우면서 싸울 필요없이 "나는 분명히 반대라고 이야기했다"라고 공식적으로 회의록에 자신의 의견을 남기는 것 뿐입니다. 그렇게 하면 당장 현안에 대해서는 민주주의적 합의절차인 다수결을 존중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나는 할 도리를 다했으나 수싸움에서 역부족이었다"라는 대중들을 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나중에 실제로 문제가 터지면 "거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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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켄밀러는 어디까지 내다본 것인가?

과거 Eric Lee님이 소개해주신 드러켄밀러의 시장 전망을 돌아보면, 우선 드러켄밀러는 시장을 굉장히 암울하게 진단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뭐 하나 좋은 요소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채권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의 부채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PTJ에 따르면 미국의 부채 문제가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가장 먼저 예상한 사람이 드러켄밀러였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예상한 드러켄밀러는 미국의 부채 문제는 심화될 것이며 장기채 금리는 앞으로 이 수준에서 머물거나 추가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우선 미국의 부채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주요한 원인은 바로 인구와 이자 비용 문제였습니다. 미국 노동력의 큰 축인 베이비 부머 세대가 2020~2035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은퇴하게 되면서, 노동력은 부족해져 임금 인플레 압박은 증가하고 세수는 부족해집니다. 현재 수준의 금리가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미국의 GDP 대비 이자 비용은 10년 뒤인 2033년이면 4.5% 그리고 20년 뒤인 2043년이면 7%가 됩니다. 7%라는 숫자가 언뜻 작아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 규모는 재량 지출(고정적으로 나가는 예산 외에 정부가 편성하여 지출하는 예산)의 144% 수준입니다. 이미 지금도 이자 비용은 미국의 여러 국책 사업 예산보다도 커진 수준입니다. 미국의 GDP 대비 이자 비용. 이자 비용과 정부 사업 예산 규모 비교(빨간색 박스가 이자 비용). 이렇게 재정 적자 폭이 커지게 되면 당연히 이를 감당하기 위해 채권을 더 찍어낼 것이고, 이는 부채 문제를 더 악화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부채를 감축해야하는데... 드러켄밀러가 볼 땐 향후 미 대선 전망이 매우 암울하기에 허리띠를 졸라매기가 쉬워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드러켄밀러는 미 대선에 세 가지 시나리오가 있고 이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아서 번즈(70년대 연준 의장. 인플레가 잡혔다는 생각에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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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LLM에 대한 불만과 Cerefin AI에 대한 기대

먼저 현재 공지사항에는 Valley AI의 첫 금융추론 엔진인 Cerefin AI의 개발 방향성 정립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중이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5.07.23] CereFin AI 설문 요청🙏 - 여러분은 투자에 관해 LLM에게 어떤 질문을 하시나요? 설문조사에 답변을 쓰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인데, 솔직히 요즘 LLM들의 딥 리서치 기능들이 많이 발전한 것은 체감하지만, 단순 정보 수집 및 취합을 넘어서서 실제 투자 의사결정에서 활용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것이 제가 LLM 모델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드는 의문인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동일하게 느끼시는 아쉬운 점인지 한번 의견을 듣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나아가서 개인적으로 Cerefin AI가 정확히 어떤 방향성을 지향하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출시될 Cerefin AI라는 모델에 어떠한 기대를 하고 있는지?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를 자세하게 적어보고 생각을 공유해보면, 개발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수요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런 막연한 생각이나 기대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내용이 많아 핵심정리만 하기 위해 평어체로 작성되었습니다. 기존 LLM모델에 금융시장과 관련된 분석, 예를 들면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지난 10년간의 금가격과 10년물 국채가격의 1년 롤링 상관관계(Rolling Correlation)를 분석해 라고 요청했을 때 가장 답답한 점은 "데이터 원본(Raw data)을 실제로 직접 수집해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과거에 분석되어 있는 뉴스기사나 학술자료를 긁어 모아서 그럴듯한 답변을 내놓는다는 점이었음 좀 더 구체적으로 ChatGPT와 Gemini, Perplexity Finance에 각각 다음과 같이 요청해보았음 지난 10년간의 금가격과 미국 10년물 국채 가격을 차트로 나타내. X축을 복사해서 Y축 스케일을 다르게 해서 패널1에 시각화해. 금가격과 10년물 국채가격의 1년 Rolling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패널2에 시각화 해. 데이터는 가급적 기사나 학술자료에서 추출하지 않고, 자체 데이터나 외부 사이트에서 Raw data값들을 데이터로 불러와서 사용할 것 마지막에는 모든 데이터의 출처를 명시해. 위와 같이 LLM에 요청했을 때 내가 기대한 처리방식은 LLM이 코드 인터프리터를 이용해서 Api를 호출 금가격 종가 데이터를 다운로드 10년물 국채가격 데이터를 다운로드 1번과 2번의 데이터를 하나의 데이터프레임으로 결합 후 저장 합쳐진 데이터 프레임을 이용해서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 Matplotlib와 같은 시각화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그래프 시각화 1번 패널에는 금가격과 10년물 국채가격의 종가 (X축 복사하여 Y축을 좌우측으로 서로 다르게) line 차트 시각화 2번 패널에는 금가격과 10년물 국채가격의 252영업일의 Rolling 상관관계 line차트 시각화 이런식으로 알잘딱깔센으로 착착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요청을 각 ChatGPT 4.5와 Gemini 2.5 Pro에게 작업을 시키면 ChatGPT 4.5는 아래와 같이 코드만 뱉어내고, 하는 건 니가 직접하라는 식으로 답변한다. Gemini 2.5 Pro는 말은 그럴듯 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각화는 안하고 줄글로 분석결과만 요약해낸다. 이는 ChatGPT와 Gemini가 자체적으로 금가격과 10년물 국채의 가격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거나, API를 통해 직접 가져와서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서 외부 사이트를 크롤링 해 온 데이터에 의존해야 하고, 만약 외부 사이트에서 종가데이터를 얻을 수 없을 경우 기존에 기사나 학술자료 등에서 연구한 텍스트자료를 바탕으로 그럴듯하게 말을 지어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됨 왜 그러한 추측을 하는가 하면, LLM의 작동방식에 대해서 Gemini에 질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Gemini는 아래와 같이 설명했었음 Q. 가령 사용자로부터 "역사상 주요 스태그플레이션 시기는 언제였으며, 각 시기별 원인, 지속 기간, 그리고 당시 S&P 500 지수와 금 가격의 월별 수익률은 어떠했는가?" 이런 질문을 받으면, LLM은 그때 당시의 기사나 학술자료를 기반으로 답변해? 아니면 각 자산군의 가격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해? 질문의 요지는, 객관적 raw data 자체에 접근하는지 아니면 그걸 바탕으로 작성된 기사나 리서치 자료를 학습해서 답변하는지가 궁금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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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당신 말이 맞습니다'를 시전하셨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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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5.10.24

반박시 님말이 맞음은 AI에서도 통하는 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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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ru
2025.10.23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진격의 거인을 보면서 주인공 에렌에게 공감하는 사람은 사상이 위험한 사람이다'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진격의 거인을 보면서 주인공 에렌에게 공감할 수도 있는 사람은 사상이 위험한 사람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요즘 Gemini를 활용해서 심리 분석을 해보고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제 방어기제나 정신적인 구조가 발달과정에서의 맥락과 연계되서 해석되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911GT3RS님도 발달과정을 되돌아보신다면 그러한 맥락적인 이유를 찾아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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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ru
2025.10.23

저도 에렌에게 공감했던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에게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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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5.10.24

말씀을 듣고 보니 친구의 말 또한 이분법이었군요. 주인공에게'도' 공감할 수 있고 각자의 입장에 모두 공감할 수도 있는 건데, 꼭 한쪽의 의견이 맞다고 결론을 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도 그렇고 결론이 없는 문제들도 많은데 말이죠. 예전 Fellow 게시판에서 봤던 "종결욕구는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댓글이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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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팬티
2025.10.23

아.. 인류 대표로 이기셨어야 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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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5.10.24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반박할 때마다 "그 지적은 정확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근데, 저는 여기서 LLM 상담사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수십번, 수백번의 질문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지 않고" 몇 번이라도 차분하고 쉽게 설명해준다는게 이게 실제로 응대해보면 정말 정말 쉽지 않은 건데 말이죠... 관련 기업이 있으면 투자해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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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곰
2025.10.23

오 ㅋㅋ 재밌네요 다음엔 직접 싸우지 마시고 지들끼리 싸우게 하고 구경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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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5.10.24

제1회 GPT vs Gemini 멸망전 가는 건가요 ㅋㅋㅋㅋ 둘다 유료버전으로 해서 싸우게 해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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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사색
2025.10.24

제가 그거 맨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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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사색
2025.10.24

인도 여행하면서 <두 개의 인도>라는 책 읽었는데 생각보다 말씀하신 규범의 가치는 경제적으로도 어마어마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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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작성자
2025.10.24

규범에 의한 자정작용이 잘 자리잡아 있는 국가가 그로 인해서 절감하는 경제적, 사회적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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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사색
2025.10.24

네, 사회적 자본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로만 들었는데 인도 와보고 책 읽어보니 교육에 의해 도덕적 규범이 없을 경우 초래하는 비용이 어마무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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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몬
2026.01.25

ㅋㅋㅋㅋ AI 이렇게도 활용할 수도 있군욬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