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4일 잡지





퇴근이네요. CFA FIXED INCOME 공부하러 근처 스터디카페에 들렸습니다. 요즘 미술관을 자주 찾다보니 미술 잡지를 사서 보게 되었습니다. 7월 호인데 읽는데 잡지협회장님의 인터뷰가 나오더군요. 인터뷰내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회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언론을 전공하신 협회장님께선 디지털 시대에 종이 잡지가 살아남는 방법은 더 깊은 전문적이며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라고 하시더군요.
회화가, 그림 한장이 던지는 질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 그림한장이 감상자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모름에 빠져드는 순간들을 제공함이 회화의 가치라고 생각되더군요. 또한 회화에 있어 다른 매체의 대두로 죽음의 서사가 회화의 지속가능을 위한 과정이라는 언급도 기억에 남구요.
미술 잡지외에도 경제신문, 법률신문, 보험 및 연금 학술지, 법률학술지, 경영잡지, 철학 학술지까지 다양하게 읽고 있더군요. 출퇴근할때는 ERM관련 자료들을 학습하고 있고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전문성과 깊이 있는 글들이 주는 영감과 재미에 중독된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돈을 내고 구독을 하는 상황이라 제 스스로 재밌어서 읽는 부분이 큰것 같습니다.
본업이 계리사로 금융회사 소속의 임직원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잡지와 학술지, 논문 등은 그림을 보러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제 취미로 자리를 잡은듯 합니다.
CFA 공부를 하면서도 틈틈히 읽는 글들은 겨울날 곶감 빼먹듯 참 솔솔한 재미가 있네요.






이런 시대에 텍스트를 사랑하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그래야 하는데...ㅠㅠ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공책만 보면 재미 없는데 주전공 하나 있고 그외 전공들 재밌는 부분만 지루할 때 쯤 바꿔가며 읽으니 오래 가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