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30일 갈등





주말이네요. 대학 도서관에 왔습니다. 방학이 끝나가는 무렵인데 조용하고 학생들이 많이 없습니다. 대학원생 무렵 (무려 5년전이군요.) 학교근처 인쇄 제본소에 종종 들리곤 했습니다. 오늘 학교 오는 길에 들려 IFRS1109 금융상품 제본하였는데 사장님께서 미국계리사 시험 교재 제본 이야기를 꺼내시더군요.
미국보험계리사 교재를 구매하시고 제본하셔서 제공하시는데 계리사를 준비하는 학생이였던 저로써는 감사하다는 인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IFRS1117호는 집에 제본해놓은게 생각나서 요청하지는 않았는데 1109호랑 1117호, 1019호 가지고 다니면서 CFA공부하면서 틈틈히 읽으려는 생각입니다.
2차 가공자료들에 대한 독해와 실무가 쌓여가다보니 회계기준을 직접 보고 정리하고자 하는 상황이고 1019호가 익숙하고 1117호의 개념이 익숙하며 1109호의 경우 CFA공부하다보니 저절로 관심 가더군요.
아침에 집근처 하천트랙따라 런닝하고 땀 식히려 무인카페에 앉아 철학 잡지에 실린 철학과 교수님들 글 읽는데 편집인께서 갈등을 이야기하시더군요. 갈등은 사회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며 이를 감정적으로 이용하는 단체나 사람 그리고 이를 증폭하는 미디어가 문제 인것이라는 지적을 하셨습니다. 예시로 복지사회가 가능한 것, 노동운동과 노조를 통한 지속가능한 근로환경이 갖춰진 것, 페미니즘 운동을 통해 기본권에 더 충실해진 것 등이 있죠.
도서관 책상까지 앉을때까지 이동하는 지하철에서 IFRS1109호와 금융공학 교과서 Value at Risk 소개부분 읽고왔는데 철학 잡지의 인게니움에 대해 논한 서울대 교수님의 글이랑 겹쳐 읽히는게 참 흥미로웠습니다.
집근처에 갤러리가 있어 짧게 그림을 보고 왔는데 작가들께서는 남들이 원하는 수준의 모습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더군요. 알찬 주말 CFA 에쿼티 학습이 완료되고 FSA 진도도 꽤 뺄 수 있을 것 같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리를 전공하고 보험사에서 계리사로 직장생활을 하며 쌓여가는 다분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쓰인 글이니 읽으실때 협소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히 용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