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3일 해방과 자유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식장이 붐비는데 얼굴도장 찍고 식사하다가 신랑신부 식당으로 오니 인사하고 빠져나왔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나오니 다 가셨더군요.
나온 김에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렸습니다. 고려시대 청자와 조선시대 백자를 보고 있으면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되고 노이즈가 잦아들고 뚜렸한 시그널이 마음속에 두둥실 떠오릅니다.
일터의 인간관계로 참석을 한 결혼식이라 조용히 식사 마치고 인사드리고 나오는 상황인데 나오는 길에 머릿속에서 왠지 제 결혼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는데 30대 초반이 저로써는 그래도 조금은 시간이 남았다는 생각에 CFA 공부를 하려고 박물관에서 돌아와 집근처 스터디카페에 왔습니다.
뭐 인생의 계획을 나름 생각해보면 CFA 취득을 목표로 갖게된 것도 30초반을 게으르지 않고 미국계리사 FSA의 한 트랙수준과 동등하게 한국계리사와 CFA 조합이 시너지가 날것이라는 판단, 3년정도의 시간과 일년에 LEVEL당 부과의 적절함을 고려해봄이 선행됬었죠. 제 재테크에도 써먹구요.
앞서 계리학 석사를 마치고 보험사에 취직하여 경력을 쌓고 한국계리사를 취득하고 미국계리사 과정을 완주하며 한국계리사과정의 부족한 부분을 학습보완했고 이제는 CFA와 빅분기 정도가 남았더군요. 승진과 CFA, 빅분기 취득으로 30대초반을 보내며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이후 기회가 되면 PhD에 도전할 것 같네요. 그동안 계속해서 계리학 교과서들과 논문들, 법률들, 회계기준들을 볼 테지만요.
걱정보단 앞으로 해나갈 것들에 대한 기대가 더 크고 이제는 깊어지는 전문성을 더욱 다져갈 시기이기에 어느정도까지 깊어질 수 있을지에대해 재미가 있습니다.







도전을 응원합니다 모든것들이 계획대로 흘러갈 수는 없겠지만 큰 목표들을 이뤄내시길 바래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결국 목표한대로 걸어간 나날들이더군요.

정진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진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이 되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