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9일 뒤늦게

actuary
2025.10.19조회수 32회

act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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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리사입니다, 보험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이 여정이 즐겁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혜로움과 현명함이 삶의 유한함에서 나침반이 되어준다고 믿고 있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키우던 반려동물의 죽음 앞에서 펑펑 우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해가 가게되는 시점이 되면 늙어가는 것들과 유한한 것들이 어떤 의미인지 몸소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와 시간을 보낸다는 건 눈물 나는 일이기도 하죠. 다시 이곳에 함께 올수 있을까?라던가 조금이나마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늙어감과 유한함을 깨닫게 되죠.
그렇지만 본인의 삶은 본인의 삶대로 충분하게 즐기고 누리고 개발하고 영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다만 뒤늦게보단 앞서서가 필요하고 넓은 후회보단 좁은 누군가에게가 중요하죠.
상실은 생각보다 깊은 슬픔으로 우리의 마음을 뒤덮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상실하게될 것임을 느끼는 동안 슬픔은 우러나오지요. 그 슬픔이 끝날 때 쯤이면 상실하곤 생각보다 덤덤할 거구요.
드라마에 나오는 너를 두고 못간다는 대사는 상실을 아는 사람들에겐 큰 공감으로 다가올 겁니다. 건강한 상실은 자연의 원리이고 이를 잘 받아드리는 것과는 별개로 뒤늦지 않게 앞서서 충분히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