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자본배분에 대해서
Actuary's Report금융업

자본배분에 대해서

avatar
actuary
2026.05.17조회수 97회
avatar
actuary
구독자 68명구독중 2명
계리사입니다, 보험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이 여정이 즐겁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혜로움과 현명함이 삶의 유한함에서 나침반이 되어준다고 믿고 있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1000021215.jpg

주말이 끝났습니다. 미술관 다녀오고 오전 예배 드리고 바빴습니다. CPCU 1회독도 이제 마무리 됬네요. 인강 이번주 평일에 다 돌리면 이번달 내로 3-4회독 마무리 계획입니다.


오늘 제 자산 계좌를 열어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자산들을 정리해보고 자본배분의 형태를 체크하며 어제 들었던 26년 1분기 국내 대형 생보사의 IR자료와 질의응답을 복기했습니다.


딱 올해 6월이면 제가 계리사라는 직업을 하겠다고 본격적으로 마음먹고 시작한지 10년이 되더군요. 그 때가 군대 전역하여 복학생으로 대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성적장학금을 받았었는데 같은 학부 내 친한 형의 조언으로 시작하게 되었죠. 그분은 박사하시고 지금 연구원을 가셨는데 감사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10년라는 자본을 저는 인적자산을 개발하는데 쏟아부었습니다. 학부, 대학원, 국내 계리사 자격증 취득, 미국계리사 시험과목 패스, CFA, FSA, CAS, FRM 등 각종 전문자격의 학습자료들을 훑어봤죠.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4개
금융업 카테고리의 다른글

기능에 대해서

새벽 4시 무렵까지 잠이 오지 않아서 가만히 의자에 앉아서 곰곰히 생각에 빠졌습니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것이죠. 깨닫게 되더군요. 주말 첫날 오전 일정은 싹 취소하고 푹 쉬었습니다. 점심 먹고나니 글을 읽으려 책상에 앉았습니다. 제가 평일 저녁 혹은 주말에 읽고 보는것이 몇가지 있는데 철학 학술지, 법조 주간지, HBR과 경제정치분석 영상인데 그 중 철학학술지에 실린 지방국립대 철학과 교수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공간 그리 넓지 않은데 장서를 1000권정도 소유하고 있죠. 이것들 틈틈히 읽는게 제 또다른 취미인데 유튜브 쇼츠 보는 것에 시간 쓰는게 아까워 퇴근하고 갖게된 취미입니다. 이 취미와 별개로 챙겨보는게 위에서 말한 철학 학술지죠. 글을 한편 읽거나 한권의 책을 읽었을 때 몇개의 문장만 건져도 성공이다라는 생각을 갖게된게 불과 얼마되지 않습니다. 철학과 교수님의 글에서는 철학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철학의 고유한 작업을 다루시더군요. 고유한 작업. 즉 어떤 분야의 고유한 기능. 이게 핵심입니다. 각 전문분야의 고유한 기능과 고유한 작업이 있죠. 이게 그 분야의 경쟁력입니다. 이 개념은 사람에게도 정확하게 적용될 수 있죠. 제가 현직 계리사로써 보험회사에 특정 업무를 담당하는데 같은 업무에 대해 제 작업물과 또다른 계리사의 작업물은 차이가 납니다. 고유한 작업은 산업과 전문분야에도 지정되지만 같은 분야에서도 사람에 따라 고유한 작업물이 생산되죠. 이게 창의성의 측면이면서 동시에 예술의 영역이라고 저는 간주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기능의 고유함과 같은 분야에서 각 개인별 작업물 고유함은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각 개인 작업의 고유함은 해당 분야의 기능의 고유함을 간직하면서도 해당 개인이 누려온 삶의 시간과 경험의 고유치가 묻어나는 두가지의 중첩이죠. 그렇다보니 심미적 차원이 존재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융업
2026. 05. 16
5
0
92
기능에 대해서

알바에 대해서

금요일 저녁입니다. 내일 주말이라 저녁 내 푹 쉬었어요. 이번 주말에는 CPCU 온라인 강의를 마무리 할 것같네요. 이번 주도 다양한 일들을 처리하면서 계획하였던 수준에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사 입사한지 5차년 시점에서 깨닫게 되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한국 기업문화 관련된 것인데요. 먼저는 고졸의 학력으로 회사에 입사해서 오래다니면 인정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이분들은 평생 회사에 충성하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시키는 일 잘하고 군말 없고 그렇다고 소위 올라가려 경쟁하는 분들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일을 오래하면 그것도 경쟁력이죠. 그게 경력인데 그런 분들이 조직 내 필요합니다. 다만 회사에서 높은 자리로 승진하기 쉽지 않습니다. 경쟁자와의 경쟁에서 밀리니까요. 대졸이나 대학원졸, 전문 자격자들이 하면 그만인데 그분들은 그렇다보니 반복적이고 양이 많은 업무를 맡게 되죠. 그게 그분들의 자부심이자 경쟁력이더군요. 알바를 쓰기엔 꽤나 중요한 일이기에 그 직군의 채용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죠. 두번째로 회사 내 관계는 무엇보다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게 ...
금융업
2026. 05. 15
7
0

해야할 일에 대해서

퇴근입니다. 저녁 먹고 차를 몰고 집 근처 한강공원에 왔습니다. 1시간 가량 런닝을 하고 집에 돌아가려하는데 종종 차를 몰고 런닝 위해서 런닝코스를 찾아가곤 합니다. 넓은 한강을 보고 있자면 가슴이 시원해지죠. 생각 정리되구요. 오늘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까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싶겠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몇 가지 해야할 숙제들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 숙제들을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마음이며 소위 누군가가 멋지다면 그 삶의 생생함을 살아가는 순간을 포착할 때에 느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저 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CPCU 취득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 MBA 진학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CPCU 공부 외 CFA, FRM 슈웨이져, FSA, CAS 과정의 논문들과 교과서들을 틈틈히 공부하고 있죠. 30대에는 일하고 공부하고 MBA 다녀오고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해야할 일인데 이거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운동도 꾸준히 하는것도 포함해서요. 20대 때에는 대학교, 대학원 졸업과 학위 취득, 계리사 취득, 취업하여 독립하여 경력을 쌓기 시작하는게 목표 였는데 다 이루었더군요. 30대에도 마찬가지로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이루어 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독서와 취미인 미술관을 최대한 많이 읽고 많이 방문하는것도 계획에 포함되죠. 근로할 수 있는 기간이 70까지라고 한다면 거의 40년이 남은 시점에서 40년간 해결할 내 집마련 노후준비까지 생각하면 삶이 참 단조롭기도 하며 꽉 찬 매일을 보내게 될 겁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일치시키는게 그 다음 단계 일겁니다. 리스크를 과도하게 추구하는 편향, 미래를 생각하면서 오늘의 즐거움을 찾는 편향, 보수적일 때 과감하고 과감해야할 때 보수적인 편향 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개인의 의지로는 쉽지 않죠. 구조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이 구조를 잘 설계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죠.
금융업
2026. 05. 14
4
2

사회적 지위에 대하여

퇴근입니다. 저녁에 탕수육이 너무 땡겨서 탕수육과 짬뽕밥을 시켜 식사를 했습니다. 헬스장에 갔는데 왠 민폐커플인지 운동을 하시면서 계속 제 운동을 방해 하길래 구두로 주의를 드렸더니 멋쩍게 웃으시더군요. 보통 본인들이 타인을 불편하게 하는걸 잘 못 느끼시더군요. 진상들은 역으로 본인들이 잘못했는데 사돈남말한다며 배짱을 부리더군요. 그리고선 저 사람 이상하다는 듯 발뺌 하는게 종종 있는데 그럴경우에 당황하지 말고 사진 몇장 찍어서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 되더군요. 카메라가 생긴거 참 유용합니다. 오늘은 사회적 지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저도 회사를 다니다보니 사적으로 분쟁이나 갈등이 생길 경우 제 신상을 알고 그걸 이용해 회사를 짤리게 하겠다든지 자격을 박탈시켜버리겠다든지 가족들과 주변 인간관계 어쩌고 ...
금융업
2026. 05. 12
9
0

신파일러에 대해서

퇴근하고 버거 두개, 프라이, 제로 탄산 음료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운동 다녀와서 CPCU 진도 빼려구 책상에 앉았네요. 아침에 언론기사를 쭉 훑어보면서 출근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포용적 금융의 맥락에서 중신용자에 대한 금융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과 신용평가모델이 과거 데이터만 의존하고 편향 등으로 공정성과 상환능력의 예측력이 떨어진다는 결과적으로 현행 신용평가모델의 한계를 지적한 행정부의 고위 관료(경제학박사시더군요) sns 글에 관련된 내용을 다룬 언론기사가 생각 나더군요. 기술적 측면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시각에서 접근하다보니 통계학과 기본적인 머신러닝 모델에 대한 논의만으로도 지적하신 바가 이해가 갔지만 관심이 가 찾다보니 관련...
금융업
2026. 05. 11
2
2
78
118
알바에 대해서
78
해야할 일에 대해서
181
사회적 지위에 대하여
신파일러에 대해서
avatar
침팬치
2026.05.17

삶이란 자본이란 것에만 생각해봐도 성격, 습관, 역량, 태도 등 수많은 것들이 떠오르는 걸 보니 역시 세상은 엄청난 복잡계의 영역인 듯 합니다. 영감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avatar
actuary
작성자
2026.05.17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복잡계라는 생각을 하면 언제나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자라는 말을 떠올리곤 합니다. 할 수 있는 것도 선택에 제한이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기에 주어진 오늘은 기회이자 선물이라 느끼고 감사함과 해보자라는 긍정적 에너지를 느낍니다.

avatar
김핑이
2026.05.17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avatar
actuary
작성자
2026.05.18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