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일, 트럼프가 미국 해방의 날이라고 정의한 하루는 미국 주식시장 역사상 최악의 하루 중 하나였다.
강경한 관세로 인해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고, 당일날 Risk-Off라는 이유로 잠깐이나마 반등했던 시장은 정신 없이 빠지기 시작했다.
나는 애초에 국장에 집중 중이었고, 그나마 있던 미국 주식들을 4월 2일 관세 발표 시간이 장 마감 후인 걸 보고 느낌이 싸해서 1/4 정도 매도했다. (미친 회피기동,,,) (하지만 75%는 맞고 있죠?)
앞선 글에서 언급했던 아이디어들이 이제 더더욱 매력적인 가격이 되어가는 것 같다. 특히 하이닉스는 AI 관련 기술주들의 폭락으로 인해 당장 내일부터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만원도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18만원이 오고 있다.

주봉을 통해 대충 선을 찍찍 그어봤을 때, 먼저 21년 고점의 경우는 15만원 정도이고 24년 8월 엔케리 트레이드로 발발한 블랙먼데이에 빠졌던 가격이 이 부근이다.
15만원 선을 다시금 터치한다면 엄청난 기회로 보인다. 다만 200주 이평선이 하방으로 뚫린 모습, RSI가 아직 37로 엄청 과매도 상태는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임의로 그은 채널선 하단은 17만원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그리는게 맞나 싶다 ㅋㅎ
4월 4일 금요일의 기술주 폭락이 어마어마했던만큼 SK 하이닉스도 받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7.3% 하락 후 시간 외에서 1.8% 더 빠졌다 ㄷㄷ..)
차트 상으로 봤을 때, 17만원에 오면 분할 매수 15만원이 오면 풀 매수를 한다면 좋은 자리인듯 하다. (손절라인은 13만원 정도가 적당할듯 싶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당연히 사이클 산업이다. 사이클 산업에 투자하면서 주의해야할 밸류에이션은 PER이다. 이익의 변동성이 커 피크아웃을 칠 때 PER이 낮아지고, 턴어라운드를 할때 PER이 커보이는 오류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은 보통 PBR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