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와 후회

FOMO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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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2025.09.13조회수 447회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국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일이다. 중국, 미국, 일본, 국장까지 가리지 않고 불장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발 관세, 유럽 채권금리 상승, 지속되는 전쟁에도 불구하고 연초 대비 2~30%는 오른 것 같다. 특히, 국장은 연초대비 41%라는 어마어마한 상승이 있었다. 미국에선 하루에 종목이 5000%가 오르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시장은 버블 속에 있는 걸까? 환희로만 가득한 걸까? 아니면 이제야 시작한 상승장의 초입인 걸까?


상승에 뒤쳐지고 있다는 두려움이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최근 들어 많이 느끼고 있다.


9월 전, 하이닉스를 27만원에 매도했다. 평단은 18만원이었다. 그리고 애니플러스로 교체매매를 했다. 지금의 시점에서 판단을 평가하자면, 결과론적으론 최악의 선택이었다.


하이닉스 매수 이유는 간단했다. AI 투자가 유럽, 아시아, 미국 전방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메모리에 병목이 있다. (애널리스트 피셜) 근데 하이닉스는 PER이 6배였다. HBM 최강자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또, 국장의 불장에서 반도체가 수급을 빨아가면 중소형주 위주의 포트를 꾸리고 있는 나는 소외될 가능성이 높았다. 포트폴리오적인 관점 + 저평가 + 메모리 사이클의 아이디어였다.


그러나 매도 때는 이런 이유가 기억나지 않았다. 그냥 초대형주인 하이닉스로 이만큼 먹었으면 됐다고 생각했다. 반도체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하지도 않았다. 어떤 상승 트리거가 있을지, 하반기에 이익이 얼마나 되고 CAPA 증설은 얼마나 할지, 그 과정에서 수혜를 볼 소부장은 어떤게 있을지 고민할 생각조차 안했다.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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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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