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글로벌매크로 지식편(이하 ‘글매자') 수강을 마치고 쓴 수강 후기입니다.
어그로 죄송합니다.
1. 글매지를 듣고, 매크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없어졌다.
채권, 원자재, 선물, valuation anchor, 연준의 TGA 잔고와 같은 단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지금도 당장 “연준의 TGA 잔고에 대해 설명해봐”라고 하면 설명은 못한다.
다만, “TGA 잔고에 대한 글을 써봐”라고 하면 겁먹지 않고 찾아보고 정리해서 쓸 수 있다.
('잘' 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여기서는 일단 ‘가능하다' 정도의 의미이다.)
2. 모른다는건 여전한데, 왜 두려움이 없어졌을까?
모르는 단어를 봐도 ‘이게 뭐지 호달달...’이 아니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려움과 스트레스는 무지(無知)에서 온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의 무지는 ‘지식 자체에 대한 무지’가 아니라 '찾아보고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무지'가 아닐까?
3. 그럼 이전에는 왜 두려움부터 느꼈을까
다시 1번으로 돌아가보자.
내가 느낀 두려움은 ‘막연한’ 두려움이었다.
그리고 글매지를 수강한 후, 이 ‘막연함'이 사라졌다.
4. 그럼 굳이 글매지를 수강하지 않아도, 자신감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두렵지 않으면 시작할 수 있잖아.
맞다. 굳이 글매지 수강하지 않아도 ‘막연한 두려움'만 없다면, 매크로 관련 컬럼을 바로 읽으면서 시작할 수도 있다.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찾아보고, 다시 글로 돌아가서 이해하고, 개념을 연결해보고, 이걸 반복하면 될 듯하다.
그럼 굳이 글매지를 왜 수강해야할까?
5. 글매지를 수강하는 이유는 ‘효율’이다.
글매지가 제공하는 것은 (1)글로벌 매크로에 대한 큰 그림과 (2)수강 이후 나아갈 방향성이다.
(1) 글매지에서는 글로벌 매크로를 크게 4가지 파트(경제지표, 싸이클, 자산군, 실전 적용)로 나누고, 각 파트는 다시 세부 분야로 나뉜다. 이런 큰 그림과 틀은 머리에 넣어놓고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공부의 효율이 늘어난다. 이런 큰 그림이 없다면, 개념을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큰 그림까지 스스로 그려나가야 한다. 물론 백지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