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채권가격 하락은 과대 낙폭이라고 생각하고 포지션을 잡으신건가요? 채권 금리가 너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모멘텀 자체가 상방을 바라보고 있는것 같아 들어가기에 꺼려지는 상황이라서 투자 근거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저는 분석보다는 매매를 하는 입장이라... 근거 차원에선 적당히 해볼만한 정도만 돼도 손절을 짧게 잡을 수 있는 가격이 오면 트라이하는 편입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생각한 근거를 공유드리면 대선 공약이 실제로 집행이 될지, 언제 될지, 영향이 어떨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트럼프 트레이드(인플레 리스크)라는 큰 물결에 따라 골드, 비트코인, 장기 금리가 상방 추세를 타고 옴 지금까지의 추세는 그 어느때보다 심리적인 이유로 움직였다고 판단 미국의 인플레 리스크에서 중국의 부양도 영향이 클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트럼프 당선은 그 영향을 과다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위와 같은 심리의 차원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후 관세 등을 포함해 국제관계 리스크가 커진다면 결국 금 비트코인 미국채가 사고 싶을 텐데, 여태 셋 중 미국채만 떨어졌다. 앞으로의 공약이 아닌 현재 경기를 진단하는 측면에서 경기침체 vs 연착륙 vs 인플레 구도는 대선 때문에 비교적 관심을 덜 받았다. 여러 변수가 껴있다고는 해도 물가가 치솟지 않는 지표들이 나왔는데 무시하고 장기금리가 여태까지 올라왔다. 옐런이 돈을 풀어 주가를 부양한다는게 모두의 베이스 시나리오였지만 실제로 그러지 않았다. QRA상 내년 1분기까지 보면 지금과 시장에 푸는 돈은 큰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즉 시장이 반영한 것보다 장기채 공급량이 적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9월 50bp인하 이후 장기금리는 상승 일변도였다. 그 직전, 금리인하 기대를 과하게 반영한 금리 언더슛팅의 반대급부인 측면도 있다. 대선이라는 블랙홀 같은 이슈가 끝나면 곧바로 FOMC가 기다리고 있고 무난한 25bp인하를 예상. 금리가 9월 전저점에 도전하기까지 갈 가능성은 크지 않아도 현 수준이 오버슛팅임을 시장이 자각하는 때가 올텐데 타이밍은 맞추기 어려우니 차트상 손익비 자리에서 진입 기회를 봐야겠다. 4.5정도는 나를 포함,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숫자로 보이고 라운드 피겨로 보일만한 숫자다. 라고 판단했습니다. 의견을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