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같은 시장 상황에 주가지수는 롱도 숏도 안 들어가기로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트럼프 콜이 나왔습니다. 기분은 좀 아니꼽긴 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라는 단일 주제가 다른 모든 중요한 변수를 압도하는 상황에
제 수준에서는 트럼프의 주식 콜은 거의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슈에도 진입하지 않으면 이외에 당분간 주가지수에 위든 아래든 진입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안 하면 되긴 합니다..)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나스닥 선물 기준 20260 '부근'이 매우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숏 진입의 중요 손절점이었습니다. 200일선, 장기 채널선 등 여러 지표가 중첩되는..
반대로 새벽에 이슈와 함께 20260을 돌파 안착하는 것을 보고 롱 포지션으로 크지 않은 비중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랬더니 장 막판 쏟아내려 현재 물려있습니다.
챗gpt와 과거 트럼프 콜 사례 조사
재미 수준으로 봐주셔야 ...

가만보니, 진입의 계기는 트럼프 콜이더라도 결국 돌파매매고, 돌파 기준이 20260인데 손절이 20000인건 뇌동매매가 아니라 뇌절이 확실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시장이 20260 부근을 주요 저항점으로 보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격이 레벨 업 하려면 계기가 필요하고 그 계기는 그저 동전던지기 확률임을 진입부터 알고 있었네요. 확률이 50% 이하인데 손익비 똥망인 진입을 했고, 버티고 앉아 있었습니다. 즉 진입부터 청산까지 모든 계획이 엉망인 진입이었습니다. 운좋게 20240~20260에서 감사히 약손실로 전량 손절했습니다. 비트코인 약간 들고 있는 것 제외하면, 매매는 당분간 최대한 자제하겠습니다. 골드 숏 헛발질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습니다.

근거는 나쁘지않아보이긴합니다. 관련영상이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It02GVgQVSc 어쭙잖은 저의 의견은. 손절을 넉넉하게라고 하셧는데 260틱이면 널널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1.5% 구간이니 최근 변동성을 고려한다면, 타이트한 손절 라인 이지 않나 싶네요. 현재처럼 변동성이 높은장에서 타점을 위에서잡고 손절이 타이트하다면 손절비율이 높아지지않나 하는 걱정이있습니다. 비중을 적게 시도해보셨다고하셧는데, 비중이 적으면 -3% 19,500 꺠지기전까지는 시도할만하다고 생각을 하는바이긴합니다. 금요일이라 주말에 홀딩이 불편하셔서 돌파가 나오지않는걸 확인이후 장마감에 손절을 하셨다면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을 약간들고계시니, 상방에대한 포지션을 갖고계셔서 손절을 진행하셨어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조금 조급한 의사결정과 손절에대한기준 판단이 아쉽지않나 라는생각이 있습니다. 지금 구간자체가 200일선부근이기도하고, 상방을 보고 진입하기에 부담스러운 자리인것은 맞는것같습니다. 최근에 창업가님의 글에도 매력적인 포지션은 기다리는것이라고 하셨는데, 몹시 공감하는바입니다.

먼저 디테일하고 합리적인 피드백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박이나 변호보다는 의견 교환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 1) 진입과 청산 결정의 경우, 진입 자체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못할만한 매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원 댓글처럼 제대로 청산 플랜도 짜놓지 않고 진입한 점이 문제였습니다. 보통 돌파매매는 정말정말 타이트하게 합니다. 1차 진입 혹은 2차 진입 직후 바로 강한 상승이 나와야만 유지하는 편이에요. 1차 진입 후 바로 강한 상승이 나왔다면, 오히려 되돌림에 진입가 밑으로 가격이 가더라도 스탑리밋 거두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익 났던 매매의 경우 1~2시간 미만 보유하고 청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목요일 미장시간 중반까지 흐름을 확인했을 때 1차 강한 상승도 보지 못했는데 스탑리밋도 걸지 않고 잤던 것이 스스로 쎄했습니다. 그러다 창업가님 글도 보고, 분석들을 보며 정신을 다듬고 보니 목요일까지 감정이 많이 들뜨고 산만해졌음을 확인했습니다. '들뜬 상태에서 계획 없는 매매? 자르자.' 이런 사고 흐름이었습니다. 2) 청산 과정의 경우, 포지션을 이미 잡은 상태에서 이 매매가 저질이다 싶으면 일단 손실 확정하고 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빅 이슈가 있는 주말임도 컸네요. 손실 확정하겠다 마음 먹은 시간이 대략 21시 어간이었네요. 미국 장 시작하고 청산 자체는 평상시 리듬으로 돌아오긴 했습니다. 20260에서 강한 저항 받는 것을 장중에 확실히 느껴서 다분할 청산했고, 만약 흐름이 바뀌어 재돌파가 나왔다면 절반이라도 재진입하려고 실제로 매수버튼에 손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동시에 비트코인은 비교적 진입가도 좋고 가격 흐름도 나스닥보다 좋아서, 자산 노출도 기준 적은 비중이었음에도 비슷한 시간대에 청산했을 때 나스닥 손실 3배정도 수익이 났습니다. 3) 당시 심리 상태의 경우, 조급한 의사결정이었음에 100% 공감합니다. 다만 이번 매매가 들뜬 감정에서 평상시 상태로 돌아오는 일종의 빨간 약이었습니다. 빨간 약은 보통 비싼 값을 치르는데, 이번엔 손실이 아닌 약수익 마무리였음에 운이 좋았다고 느낍니다. 4) 개인적인 상태를 덧붙여 언급하자면, 지난 1~2주는 매매를 지속하는 평상시 기준으로도 감정적으로 들떠있지만, 평상시랑 다른 이슈로도 산만한 심리 상태입니다. 이전 일지를 작성할 때, 그리고 작성한 후 지금까지도 "지속 가능한 수익을 위해 공부가 너무 절실하고, 현재는 매매를 멈춰야 하나?" 이 생각이 굉장히 무겁게 머리를 누르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누가 대신 답해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글을 적으면서 내심 누가 대신 정해주길 바랐던 것 같습니다. 당분간 고민 좀 하고 책이나 강의 영상 끄적이다가 매매에 복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