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스미스 따라잡기 2편(Cloudflare)

테리 스미스 따라잡기 2편(Cloudfl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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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2024.10.19조회수 1회

알파벳에 대한 상대가치평가 글을 작성한 이후 아래의 거장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 뿐만 아니라 제가 관심이 있는 기업들 또한 분석해보고 거장의 입장에서 이러한 기업들을 어떻게 생각할지도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두번째 가치평가에 대한 기업은 “CloudFlare” 입니다.

제목은 거창하게 테리 스미스 따라잡기로 바꾸었는데요 최대한 테리 스미스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가치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책을 한번 밖에 안 읽어서 책부터 다시 읽어야 할듯 합니. 📚

일주일에 1개, 한달에 4개, 1년이면 50개 정도의 기업을 평가해볼 수 있는데 꾸준히 하다보면 실력이 조금이라도 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기업에 관심이 있었던 이유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일을 하다가 이직을 한 회사에서 SaaS 서비스를 사용했는데 Cloudflare에 심플하면서도 필요한 기능들이 있었습니다.

2015~2020년 정도만 하더라도 CloudFlare 에 기능들은 Enterprise 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빈약한 면이 있었고 Startup 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었는데(간결함, 저렴함) 2020년도 들어서서는 S3로 로그 푸시, 대시보드 강화(고객에게 많은 지적을 받았던 부분), Worker 도입, WAF 기능 강화(예전에는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방화벽 정책 등록 🥲) 등 고객에게 피드백을 받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 기업은 성장하고 있겠는걸?” 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했지만 당시는 주식 투자를 하지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2015~2020년 사이에 회사에서 선정한 SaaS 솔루션들은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회사에서 SaaS 솔루션들을 선정할때 비용대비 성능을 평가하는데 퀄리티가 좋은 솔루션을 고르려고 노력합니다. 제품의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높이려는 기업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높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 같았고(가설) 그래서 CloudFlare 라는 기업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테리 스미스의 스타일을 좀 더 배우고 싶어서 앞으로 분석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펀드스미스 주주서한에서 나오는 퍼포먼스표에 맞춰서 업데이트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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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용 종목매수 6단계

  • 종목탐색의 기준에서 호의적으로 나오는 종목인가? → No(높은 밸류에이션, 수익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둬서 수익성 지표가 좋지 않음)

  • 재무제표 상으로 문제는 없는가? → No(유료 고객, 전체 고객,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수익성보다 성장을 위해 이익을 재투자하고 있음. 전환 선순위 채권을 발행할 정도로 성장을 위한 자산 투자에 자본이 많이 필요함. 새로운 경쟁자 혹은 기존 경쟁자에게 밀려서 성장이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커다란 리스크)

  • 정성적 기업분석 체크리스트 기준을 통과하는 종목인가? → No(오토파일럿 결과 59.2점)

  • 수급 상의로 유리한 종목인가? → No(고점대비 57% 하락했지만 매도하는 경영진만 있고 매수는 하지 않음. 현재 주가는 $93이며 $60(현재 주가대비 -34%), $40(현재 주가대비 -56%) 지지 구간

  • 가치평가 결과 안전마진 이상 저평가된 종목인가? → No(적정 가격은 $27.95이고 현재 235.44% 고평가인데 전문가 전망치 최저값보다 46% 낮은 가격)

  • 매수, 매도 의견을 들어보았을 때 매수쪽이 합리적인가? → No(고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더라도 가격이 비쌈)



종목탐색의 기준에서 호의적으로 나오는 종목인가?

  • 스크리너의 조건을 줘서 검색해서 종목을 도출하기보다 가치투자 거장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이유와 해자를 분석해보기

    • 워렌 버핏

      • 투자의 핵심은 어떤 산업이 사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인가 또는 얼마나 성장할 것인가 등을 평가하는 게 아닙니다. 개별 회사의 경쟁우위를 평가하고, 그 이점이 얼마나 지속적 인가를 판단하는 게 투자의 핵심입니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둘레에 광범위하고 지속가능한 Moat이 있을 때 투자자에게 보상을 안겨 주는 것입니다.

    • 찰리 멍거

      • 평범한 사업을 헐값에 사는 것보다. 엄청 좋은 사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낫다.

      • 자신을 알고 능력 범위 안에서 투자하자

    • 테리 스미스

      • 훌륭한 기업은 현금 창출 능력이 높고, 그 현금흐름의 적어도 일부를 사업을 키우고 투자의 가치를 복리 성장시키는 일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업(ROCE, FCF)

      • 주식은 채권을 비롯한 다른 자산군과 아주 다른 특성에서 이득을 본다. 기업은 주주 몫의 이익이나 현금흐름 일부를 매년 재투자한다.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지 않는 유보이익을 재투자하는 것은 장기 투자의 성과를 낳는 복리 성장의 원천이다. 

      • 여러분이 장기 투자자가 아니라면, 주식 시장에서 대체 뭘 하고 있는건지 궁금하다.

  • 투자 전략을 벤치마크하고 싶은 거장을 탐색 : 테리 스미스, 빌 애크먼, 워렌 버핏

    • 벤치마크(S&P 500)보다 수익률이 높아야 함

    • 가치 투자 계열이라 성과 복제가 유리해야함

    • TOP 10 보유 종목의 비중이 50% 이상이고 회전율이 적음

    •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종목 선정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음

    • 펀드 사이즈가 커서 대부분 대형주를 매수할 것 같으나 중형주의 의미있는 지분을 매수한 경우 조사할 필요가 있음

  • 다모다란 교수님 같이 뛰어난 분이 분석해놓은 자료가 있어서 내가 분석한 것과 대조해볼 수 있는지

  • 기관 보유 비중 : 74%로 높은 편입니다. 개인들이 많이 소유하고 있을줄 알았는데(테슬라 43%, 애플 59%)의외였습니다.

    • 관심있는 기업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매수 기관중 가치투자 계열의 펀드가 있으면 지난글의 시트에 꾸준히 업데이트해보려고 함

    • BAILLIE GIFFORD & CO

      • 글로벌 게임 체인저 기업에 투자하여 장기 성장을 추구

    • Capital World Investors

      • 대형 성장주와 가치주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

    • FMR LLC

      • 기술, 보건 및 소비재 분야의 성장주에 중점

    • SANDS CAPITAL MANAGEMENT, LLC

      • 혁신적인 기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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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상으로 문제는 없는가?

[손익계산서] → 유료 고객, 전체 고객,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익을 재투자하고 있음

  • 매출은 증가하고 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인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성장하는 기업은 설비투자, R&D 등 성장을 위한 투자가 많이 필요하다는 가정

    • 매출의 52%는 미국에서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28%가 발생하는데 22년 26%에서 2%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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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성장률과 매출총이익의 YoY 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가 최근에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의 적자폭도 줄어들고 있음. 성장의 둔화인지 성장을 위한 투자가 적절히 이뤄져서 감소하는 단계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

    • 매출 성장률 32.97%( > 10.82%)과 매출총이익 성장률 33.27%( > 12.60%)은 산업 평균(괄호안이 산업 평균)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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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원가 → 일반 기업과 비교하면 판매관리중 유료 고객 부분을 매출 원가에 포함

    • 유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비용으로 구성

      • 코로케이션 시설 운영과 관련된 비용, 네트워크 및 대역폭 비용, 코로케이션 시설에 위치한 장비의 감가상각비, 유료 고객을 위한 인증 기관 서비스 비용, 관련 간접비, 자본화된 내부 사용 소프트웨어의 상각, 인수한 개발 기술 상각이 포함

      • 매출원가에는 유료 고객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책임인 직원의 급여, 보너스, 복리후생 및 주식 기반 보상을 포함한 직원 관련 비용도 포함

      • 매출원가에 포함된 기타 비용에는 고객 거래 처리와 관련된 신용카드 수수료와 할당된 간접비가 포함

    • 유료 고객에 대한 세그먼트 

      • 2023년 12월 31일 189,791명(17%↑) → 꾸준히 성장중

      • 2022년 12월 31일 162,086명(15%↑)

      • 2021년 12월 31일 140,096명

    • 연간 매출이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유료 고객 수 → 꾸준히 성장중

      • 2023년 12월 31일 2,756명(34%↑)

      • 2022년 12월 31일 2,042명(44%↑)

      • 2021년 12월 31일 1,416명

    • 매출원가는 22년도에 비해서 23년도 7,440만달러(32%) 증가했으며 코로케이션 시설 운영과 관련된 비용과 글로벌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및 대역폭 비용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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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 관리비

    • 무료 고객에 대한 인증 기관 서비스 비용, 출장 관련 비용, 무료 고객에 대한 대역폭 및 공동 위치 비용, 할당된 간접비 등 직원 관련 비용으로 구성

    • 2023년, 2022년 및 2021년 12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의 광고 비용은 각각 $5,760만, $4,350만 및 $3,620만 → 23년 판매관리비 총계가 $817M 인데(판매관리비의 6.9%) 직접적인 광고 비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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