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 정책 - 1부

벤 버냉키의 21세기 통화 정책 - 1부

avatar
Aurum
2024.10.19조회수 3회

책이 어려워 보였는데 가독성이 좋게 책이 잘쓰여 있어서 쭉쭉 읽히네요.

아직 다 읽지는 않았는데 올해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역시 본질을 이해한 사람은 쉽게 설명하고 애매하게 이해한 사람은 자기도 잘 모르니까 어렵게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실 계획이라면 글로벌 매크로 실전편에 60년대를 꼭 먼저 선행하시고 읽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실전편 강의를 듣고 책을 읽으니까 더 입체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책 전체의 내용을 요약할 목적은 아니고 제가 밑줄친 내용 위주로 복습도 할겸 작성하고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보니 책을 읽을때 밀려왔던 감동은 표현하기 힘드네요 ㅠㅠ 책을 읽어보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윌리엄 맥체스니 마틴(1951년–1970년)

  • 1913년 의회가 연준을 설립하고 1935년 이 구조를 개혁했으며 1977년 연방준비제도 개혁법으로 공식화된 양대 책무(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가 부여됨

    • 뒤에 나오겠지만 최대 고용은 민주당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고 물가 안정은 공화당의 입장을 반영함

    • 어느날 뜬금없이 양대 책무란게 나온 것은 아니고 1970년 시대상을 이해하고 탄생 배경을 이해하면 더욱 흥미로움(자세한 내용은 뒤에)

  • 1961년까지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었고 케네디는 고용 촉진을 위해 정부가 경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한다는 견해

    • 감세 정책 : 실업률이 1961년 중반에 7.1% 였는데 1965년말 4.0%로 하락

    • '위대한 사회' 정책 : 정부가 은퇴자와 저소득층 의료비를 부담한다고 약속해서 65세 이상 노년 층의 빈곤율을 떨어뜨렸지만 동시에 정부 지출부담도 증가함

  • 경기가 호황으로 돌아서고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임금과 물가 상승이 가속화

    • 증세를 통해 재정지출 증가분을 상쇄시켰다면 민간 영역의 구매력이 감소하여 인플레이션 영향을 완화할 수 있었을텐데 전쟁 반대 여론이 불거진 상황에서 존슨은 증세 정책을 펼치지 못함 → 오늘날에도 전쟁 반대 여론이 있고 공급망 이슈로 인플레이션은 언제든 재점화 할 수 있는데 과감하게 증세를 할 수 있는 정치인이 있을까?

  • 1965년, 케네디에 이어 존슨까지 감세 정책을 유지하고 베트남 파병 인원이 증가해서, 마틴은 '적자 지속과 통화 완화'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 마틴은 관료들과 타협을 모색했는데 긴축 재정을 통해서 경기 과열을 늦춘다면 더 이상 긴축 통화 정책을 유지하지 않겠다고 제안함. 그러나 대통령은 증세나 세출 삭감을 위한 입법에는 동의하지 않음.

  • 1967년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마틴이 이끄는 연준은 긴축 기조를 취했고 백악관은 결국 증세를 추구하는데 동의함(치킨게임)

  • 1968년 6월 대통령은 소득세 10% 추가 인상이 포함된 법안에 서명하는데 세금 인상이 경기 둔화를 불러오리라고 예상한 연준은 8월에 할인률을 내려서 긴축 정책을 중단함 → 세금 인상으로 인한 수요 억제 수준이 기대에 훨씬 못미쳤고 세금 인상이 한시적이라서 개인과 기업은 소비를 유지했음.(예나 지금이나 미국인의 소비는 대단함...) 1968년 그 결과 실업률은 3.4%로 떨어졌고 인플레이션은 더 증가함.

  • 1970년 1월 마틴은 "나는 실패한 의장입니다" 라고 고백함. (당시 인플레이션 6%)

    • 나름 과도한 경기 확대에 저항했던 사람이고 백악관의 지침을 따르기를 단호하게 거부해서 트루먼은 나중에 마틴을 "배신자"라고 한마디만 하고 갔다고 함

  • 연준의 독립성

    • 1942년 이후 연준은 재무부의 요청으로 단기 및 장기 금리의 상한선을 정해서 정부의 전쟁 부채 비용을 줄이는데 협조

    • 낮은 금리를 경기 과열을 불러 일으키므로 금리 통제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하였으나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하면서 백악관과 재무부는 낮은 금리를 선호해서 연준의 정책 변경에 반대함

    • 트루먼 대통령이 연방공개시장위원 전원을 백악관에 소집해 강연회를 여는 촌극이 펼쳐졌음 → 대통령이 간접적으로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은 연준에...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
avatar
Aurum
구독자 1,721명구독중 27명
투자 웨이트 트레이닝 독서와 여행 사진찍기와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