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장 모두 힘내세요!
TS Lombard: Little Bear, Big Bear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발표 이후, 시장은 단기적인 가격 조정을 넘어 보다 구조적인 전환(regime shift)의 신호와 마주하고 있음. 당사는 미국의 실효 관세율이 기존 2%에서 연내 최대 10%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중 10%의 보편 관세는 재정 확보와 장기 통상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이번 조치에서 더 우려되는 부분은 관세 자체의 규모보다도, 정책 발표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부족과 적용 기준의 불확실성임. 관세 발표 전까지 세부 내용이 명확하지 않았고, 발표 이후에도 적용 범위나 지속 기간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은 시장의 불안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음.
시장 대응은 크게 두 가지 시나리오로 구분됨. 첫째, ‘Little Bear’ 시나리오. 이는 상호 관세가 조기에 철회되고 10% 보편 관세만 유지되는 경우로, 시장의 리프라이싱은 단기적으로 제한될 수 있음. 둘째는 ‘Big Bear’ 시나리오로, 고율 상호 관세가 2개월 이상 유지되거나 협상이 지연될 경우 해당 조치가 구조적으로 고착화될 가능성을 내포함. 이 경우 미국 자산 전반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되며, 미국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 상승과 주식 밸류에이션의 하방 압력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음. 결과적으로 글로벌 자금 흐름은 미국 중심 자산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짐.
현재 시장은 관세를 일시적 협상 수단 또는 경기 둔화 요인으로만 해석하는 경향이 있으나, 당사는 관세가 단기적으로 공급 측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함. 특히 기업들이 비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며 가격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이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 대응 여력은 제한되며, 동시에 “미국 국채는 더 이상 안전한 헷지 수단이 아니다”라는 내러티브가 확산될 경우, 주식과 채권 시장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더 나아가, 이번 조치는 단순한 통상 정책의 변화가 아니라, 1989년 이후 이어져 온 초글로벌화 흐름의 종식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과거에는 글로벌 공급망 확장, 기술 진보, 저렴한 해외 노동력 등이 미국 기업의 수익성과 밸류에이션 상승을 견인했으나, 현재는 공급망 재편, 리쇼어링,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인해 비용과 불확실성이 오히려 확대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음. 이는 미국 중심 자산에 대한 구조적인 밸류에이션 리셋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함.
결론적으로, 이번 관세 정책은 단순한 대외 정책이 아닌 자산시장, 통화정책, 글로벌 자본 흐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의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음. 시장은 이제 과거의 ‘저금리·고성장·안정적 공급망’ 프레임에서 벗어나, ‘저성장·고변동성·역글로벌화’라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직면해 있음.
*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출처: 신영증권
$ASML 올해 지금까지 25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다시 매수했습니다.

경고: 불확실성이 이 지수에서 본 적이 없는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소매 투자자들은 점점 더 비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AAII 설문 조사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은 61.9%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87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3번째로 높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비교해 보면 2022년 하락장 최고치는 60.8%였습니다.
AAII 하락 심리는 6주 연속으로 55.0%를 넘었는데, 이는 1990년대 이후 가장 긴 기간입니다.
이는 2008년 금융 위기와 2022년 하락장 동안의 5주 연속 상승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시장 심리가 이렇게 비관적이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 일부 기관 투자자들은 옳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헤지펀드는 3월에 1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세계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2022년 하락장과 2020년 시장 붕괴 때보다 매도 규모가 더 컸습니다.
2년간의 열광적 인기 이후, 시장에서는 빠른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이는 과거에 미국 주식에 대한 나쁜 신호였습니다.
미국 CEO들의 경제 전망이 1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역사적으로 전망이 워낙 급격하게 하락했을 때 미국 주식 시장은 향후 12개월 동안 저조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감정은 정말 절박합니다.

일본 장기금리 1.16%까지 급락…"관세충격에 국채 수요 증대"
일본 장기금리는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동 여파에 1.16%대로 급락했다.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도쿄 채권시장에서 일시 전일 대비 0.200% 포인트 내린 1.160%까지 떨어졌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1월7일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공표한 상호관세가 세계적인 경기둔화를 초래한다는 불안에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에 매수가 계속 몰렸다.
아시아시간으로 4일 미국 장기금리는 심리 경계선인 4%를 6개월 만에 하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세계적으로 국채 수요가 확대하고 있다.
금융정책을 반영하기 쉬운 2년물 국채 금리는 0.61%로 1월 상순 이래 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미국발 관세인상으로 인한 국내경기 악화 우려로 일본은행이 조기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선다는 관측이 후퇴하면서 5월1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상호관세 발표 전에는 금리인상 확률을 20% 정도로 점쳤다. 10월까지 인상 예상도 50% 밑으로 떨어졌다.
초장기채에도 매수가 쏟아졌다. 2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0.140% 포인트 밀린 1.920%로, 30년물 국채 경우 0.095% 포인트 내린 2.295%로 거래됐다.
메이지 야스다(明治安田) 애셋 애널리스트는 "관세 인상 충격으로 인해 아직 시장이 휘둘리기 때문에 장기금리가 어디까지 떨어질지 예상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혀 추가 하락을 시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65404
뉴욕증시, 5년만 최악 폭락에도…월가 전설 "떨어지는 칼날 잡지 마라"
빌 그로스 "트럼프 관세, 1971년 금본위제 종말과 유사한 대형 이벤트"
세계 금융 중심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 빌 그로스가 뉴욕 증시에서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고 조언했다. 뉴욕 증시가 5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고 저가 매수에 나서기보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라는 얘기다.
세계적 채권펀드 핌코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 투자책임자인 그로스는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급락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심각한 시장 이벤트(deep market event)"라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로스는 이날 이메일을 통해 "투자자들이 '떨어지는 칼날'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매도세는 1971년 금본위제 종말과 비슷한 수준의 경제 시장 이벤트라고 그는 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트럼프의 전면적 관세에 2020년 팬데믹 이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간판 지수 S&P500 지수는 5% 급락하며 하루에만 시가총액 2조달러가 증발했다.
그로스는 "트럼프가 당장 물러설 수 없다"며 "그는 너무 마초"라고 표현했다. 그는 금리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배당을 주는 국내 통신사 AT&T, 버라이즌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과매수 영역에 접근하고 있어 이런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74737
날개 잃은 달러…트럼프 관세 역풍에 달러가치 ‘뚝’
달러가치, 트럼프 대선 당선 이전 수준으로 하락
고율의 상호관세에 美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올해 금리인하 4회 vs 인플레 재발 우려에 0회
신중론 고수하는 연준…쿡 이사 "현 금리 유지"
‘킹(King) 달러’ 시대가 저물고 있다.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가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 당선된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관세 정책이 오히려 미국 경제를 급격히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하면서다.
3일(현지시간) 엠피닥터,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07까지 급락했다. 장중 한때는 101.27까지 밀리며 전 거래일 대비 2%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급락의 결정적 원인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이다. 고율의 관세 부과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만들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성장세를 크게 꺾을 것이란 불안이 반영됐다. 자유무역 시대를 거부하고 강력한 보호주의를 택한 트럼프의 탈세계화 정책에 시장은 빠르게 ‘달러 약세’ 쪽에 베팅하고 있다.
아문디의 채권 및 환율 전략 책임자인 파레시 우파디야야는 “달러 약세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그 기세는 매우 거세다”며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 직전까지 몰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초까지만 해도 달러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의 감세와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며 달러 강세를 이끌 것이란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도 여러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정책은 강달러 기조와 완전히 일치한다”며 정부의 강달러 의지를 강조해 왔다.
하지만 2월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고, 달러 가치 역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한다. JP모건은 상호관세 정책이 올해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을 1.5%포인트 끌어올리는 반면, 개인소득과 소비 지출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효과만으로도 미국 경제가 심각한 침체 국면에 빠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무라증권은 상호관세와 기본관세의 영향으로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이 0.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고,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PCE 물가는 4.7%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한층 더 비관적인 시각을 내놨다. 올해 미국 GDP가 0.1% 역성장하고, 인플레이션은 3.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UBS의 조너선 핑글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처럼 큰 폭의 정책 조정은 미국 경기 확장세에 실질적인 하방 위험을 안긴다”며 “인플레이션은 2026년까지 오르고, GDP는 줄고, 실업률은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은 연준이 올해 최대 4차례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 오는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99.1%로 나타났다. 7월에도 연이어 25bp 인하할 가능성은 73.5%, 9월 인하 가능성은 54.19%, 12월 추가 인하 가능성은 70.5%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경기를 위축시킬수록 연준이 금리 인하로 대응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진 것이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한때 4%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 마크 해펠은 투자자 노트에서 “올해 연준은 최대 4차례 금리를 내려야 할 것”이라며 “현재 연준은 2차례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선 보다 공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연준 입장에서는 간신히 잡아놓은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물가가 연준 목표치인 2%에서 크게 벗어나 3% 후반~4% 수준까지 오른다면, 금리 인하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모건스탠리는 6월 금리 인하 전망을 철회했다. 모건스탠리는 “상호관세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오르면서 연준은 관망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PCE 물가가 4%대에 머문다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리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다만 내년에 경기 침체가 본격화된다면 물가는 빠르게 꺾이고, 연준은 최대 200bp까지 금리를 내릴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 이사들도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이날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은 상승, 성장은 하락 쪽으로 위험이 기울고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모두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현 정책금리를 유지한 채 경제 전망을 계속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79236
JP모건 미국 침체 확률 40%에서 60%로 상향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JP모건이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을 60%로 상향했다.
JP모건은 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관세 폭탄으로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침체 확률을 기존의 40%에서 60%로 상향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고관세로 수입가가 올라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여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확률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특히 경기는 둔화하는데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침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지난달 31일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을 20%에서 35%로 상향 조정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73078
헤지펀드 거물, 세계 정상들 트럼프와 관세 협상 서둘러야 이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상호관세 부과를 하자 일부 국가에서 보복관세로 맞대응하거나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은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을 서두를 수록 이익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퍼싱스퀘어캐피털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애크먼이 소셜미디어 X에 외국 정상들이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을 서두를 것을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애크먼은 X에 “아직 트럼프 대통령에 손을 내밀지 않았다면 당장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애크먼은 “트럼프는 뼛속까지 딜메이커"로 세계를 거래할 수 있는 곳으로 보고 있다며 “그가 거칠기도 하지만 공정한 협상가”라며 협상을 통한 타결을 서둘러 맺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기자들에게 “우리의 이익을 위해 계속 협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미국과의 합의 도달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트럼프의 관세는 세계에 중대한 타격이라며 맞대응을 경고하면서도 유럽은 대치에서 협상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31232
"美 증시, 바닥은 멀었다"…S&P500, 5000 붕괴 전망까지
하지만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이날 '주가는 얼마나 더 떨어질까? 힌트: 많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증시가 폭락했다고 해서 하락세가 거의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상호관세가 기업과 소비자들의 비용을 크게 상승시켜 경기 침체를 유발하고 이 결과 기업들의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과 소비자 대상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두 그룹 모두 지출을 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전까지만 해도 월가 전문가들은 다소 가벼운 수준의 관세를 기대했기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1%포인트 미만으로 소폭 떨어지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미즈호의 수석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브 리키우토는 이날 투자 메모에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충격으로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포인트 가까이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같은 경제성장률의 하락은 S&P500 기업들의 총 매출액을 비슷한 비율로 낮추거나 경제에 미치는 타격에 따라 기업들의 이익률은 더 큰 폭으로 악화시킨다.
씨티의 전략가인 스콧 크로너트는 현재 시나리오상 S&P500 기업들의 순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더 큰 폭인 11%까지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실적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다른 모든 조건들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S&P500지수는 사상최고가 대비 11%, 즉 5500 바로 밑까지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S&P500지수는 이미 이날 사상최고가 대비 12.2% 낮은 5396.52로 마감해 이 같은 순이익 감소 전망을 반영했다.
이에 대해 크로너트는 순이익 감소와 함께 S&P500지수의 멀티플, 즉 주가수익비율(PER)까지 낮아질 수 있어 S&P500지수가 5100을 향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S&P500지수 5100은 지난 2월19일 기록한 사상최고가 대비 17.0% 낮은 수준이다.
PER 축소를 예상하는 이유는 경제와 기업 실적에 대한 전망이 지금처럼 불확실할 때는 투자자들이 주식에 높은 멀티플을 지불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또 하나 감안해야 할 것은 주가가 급락할 때는 매도세가 더 큰 매도세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증시는 상승할 때도, 하락할 때도 적정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가는 경향이 있다. 배런스는 이 같은 모멘텀 매도세로 인해 S&P500지수가 5100보다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봤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율이 예상보다 컸던 것도 문제지만 무역 상대국이 미국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에버코어의 전략가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