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욱 - 환율 올라갈 일만 남았다

홍춘욱 - 환율 올라갈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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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2025.11.25조회수 153회

1. 한국 주식 시장(국장)의 구조적 문제와 '배신'

홍 박사는 한국 시장을 "50년간 투자자를 가스라이팅한 시장"이라고 아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3대 특징: ① 세계 최저 배당 성향, ② 적대적 M&A 부재(경영권 견제 불가), ③ 높은 변동성(홀짝 도박판).

  • 기업들의 행태 비판:

    • 회사가 어려우면 주주들에게 손을 벌려 자금을 조달(유상증자)하지만, 회사가 잘되면 이익을 나누는 게 아니라 '물적 분할' 등을 통해 알짜 사업부를 떼어내 주주 가치를 희석시킴.

    • 구체적 사례: LG에너지솔루션 분할 상장, 삼성 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자금 조달 사례를 들며, "돈 벌면 빼돌리고, 돈 없으면 주주에게 청구서 내미는 행태"에 투자자들이 완전히 질려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 장기 투자의 허구:

    • 한국 시장의 연평균 수익률은 9%대로 나쁘지 않으나, 특정 4번의 대세 상승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기간은 수익률이 '0%'에 수렴함.

    • 따라서 "한국 우량주 장기 투자하라"는 말은 통계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마케팅 용어에 불과하다고 일갈했습니다.



2. 환율 전망: "구조적 상승(원화 약세) 국면"

환율이 떨어지기(원화 강세) 어렵고, 오히려 오를 일만 남았다고 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A. 수급의 구조적 변화 (해외 투자 급증)

  • 경상수지 흑자의 무력화: 한국이 수출로 1년에 약 1,000억 달러(약 140조 원)를 벌어들이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미국 주식)을 사는 규모가 연간 1,000억 달러에 달해 흑자 효과가 상쇄됩니다.

  • 학습 효과: 2022년 10월 챗GPT 등장 이후, 미국 시장은 조정이 올 때마다 매수하면 돈을 번다는 확실한 '성공 방정식'이 투자자들에게 각인되었습니다.

  • 자산가의 포트폴리오 변화: 한국 부자들의 자산 구성이 [서울 부동산 + 미국 주식 + 금]으로 고착화되면서,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흐름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 현상이 되었습니다.

→ 구체적은 규모는 몰랐는데 상당하네요. 앞으로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듯 합니다. 저도 자산 대부분이 달러이고 KRW 는 최소한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B. 미국의 통화 정책 (파월의 의지)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재 자산 시장(미국 증시, 부동산 등)이 '버블'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임기 중 섣불리 금리를 내렸다가 버블을 더 키우면 '역사의 죄인'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 시장의 기대만큼 금리를 빨리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달러 강세를 지지합니다.


3. 일본 엔화와 금(Gold) 시장의 연결 고리

엔화 약세가 금값 상승을 부추기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설명했습니다.

  • 아베노믹스 시즌 2의 실패 예견: 일본 경제는 현재 성장률도 괜찮고 금융권도 건전한 '정상 국가'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새 정권이 굳이 돈을 풀고 금리 인상을 막는(완화적 정책) 것은 '불필요한 부양책'으로 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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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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