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요약: 영국에서 확장재정 성향의 신임 총리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22년 트러스 사태를 넘어서는 국채금리 폭등이 진행 중이며 6월 BOE 회의가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다.
주요 내용
미국 장기국채 금리 5% 돌파: 무위험 수익률 기준선이 올라가면서 글로벌 자금 이동 압력이 커지고 있음
2022년 트러스 사태 복기: 450억 파운드 감세안 발표 → 재원 대책 부재 → 국채 대량발행 우려 → 국채금리 폭등(-0.156% → 4.398%) → 연기금 레버리지(4배) 투자에 마진콜 → 감세 철회 및 국채 매입으로 10일 만에 진화 → 취임 45일 만에 총리 교체
현재 노동당 정부의 딜레마: 집권 초기 긴축재정 약속 → 지지율 하락 → 증세 규모는 반토막(고용주 부담만 인상), 공공지출은 5년간 1천억 파운드(178조 원) 유지 → 국채 발행 확대 전망으로 금리 재상승
Reform UK의 부상: 5월 7일 지방선거에서 2석 → 1,453석으로 폭증. 브렉시트 주도자 Farage가 당수로, 트럼프식 정책(불법이민 강제추방, 탄소중립 폐기, 감세)을 추진. 노동당·보수당 양쪽에서 동시에 표를 흡수하는 특이 구조
총리 교체 가능성: 지방선거 대패로 스타머 총리 사임 압력 증가. 후임 1순위 Burnham은 확장재정 신봉자 → 이 소식에 영국 30년물 국채금리가 5.85%까지 상승(1998년 이후 최고)
BOE 6월 18일 회의 전망: 이코노미스트 62명 중 동결 33명, 인상 14명, 인하 15명으로 의견이 삼분. 어떤 결정이든 부작용이 존재하는 상황. 금리인상 결정 시 "예상 밖" 충격 가능성
핵심 인사이트
영국 30년물 금리(5.85%)가 이미 2022년 트러스 사태 당시보다 80bp 높은 수준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총리 교체)만으로도 채권시장이 추가 폭락할 수 있는 임계점에 와 있음
6월 16일 BOJ → 6월 18일 BOE로 이어지는 이틀간의 중앙은행 연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