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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독서 기록 - [동물농장]
현명한 투자자로독서

2025.05 독서 기록 -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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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hop
2025.05.05조회수 27회



조지 오웰의 [1984]를 읽고, 그의 또 다른 유명한 소설 [동물농장]을 읽어보았다.


민음사 지분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이 되는 회사 동기 누나로부터 빌려서 읽을 수 있었다.

간만에 200p도 안 되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조금 더 반가웠던 거 같다.


그나저나 책의 첫 인상인 표지. 그 표지 속 인물은 누구인지 찾아보니 다름 아닌 조지 오웰 본인이었다. (별다른 의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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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고 후 출판되기까지


[동물농장]의 경우 1945년 8월 15일, 광복절 이틀 후인 8월 17일에 출판되었다.

그러나 본문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1943년 11월~1944년 2월' 이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동물농장]은 탈고한 지 일 년 반이 지나서야 '간신히' 출판되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영미 양쪽의 출판사들이 모두 퇴짜를 놓았기 때문'이다.


왜 출판사들은 출판을 꺼렸는가?

  • 첨가 수록된 [자유와 행복]이라는 글에서 "사상 통제 시대"라는 말로 지칭한 정치적 검열과 단견, 모종의 지적 우둔성 등이 개입했기 때문

  • 풍자 문학으로만 읽었을 때 [동물농장]의 화살은 소련, 더 정확히는 스탈린 시대의 소비에트라는 과녁을 향해 있는 것이 사실. 그런데 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소련은 서방 연합국들에게는 사실상의 동맹이었기 때문에 소비에트 체제에 대한 캐리커처가 출판된다는 것은 당시의 영국 정치 사회로서는 소련과의 협력 관계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일종의 정치적 위험이자 모험일 수 있었음



[동물농장]과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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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디스토피아와 같은 세계관을 다루는 소설 [1984]와 [동물농장] 모두 비판하는 대상이 확실하게 존재한다고 느껴진다.

두 소설 모두 읽어보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불편한 점은, 몇몇 장면들의 경우 지금의 사회에서도 조금씩 관찰되는 거 같다는 것

📚 두 작품의 공통 메시지 ( [동물농장], [1984])


1. 전체주의 비판

  • 두 작품 모두 전체주의 정권의 위험성을 강하게 경고합니다.

  • 『동물농장』은 스탈린주의 소련을 풍자하는 우화이며,

  • 『1984』는 가상의 전체주의 국가를 설정해 그 내면을 치밀하게 묘사합니다.


2. 권력은 타락한다

  • 초기에는 "평등"이나 "정의"를 내세웠던 혁명도,

  • 시간이 지나면 권력을 쥔 자에 의해 타락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동물농장』: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

  • 『1984』: "전쟁은 평화다. 자유는 예속이다. 무지는 힘이다." (이중사고/말의 조작)


3. 언어와 진실의 조작

  • 두 작품 모두 언어를 통한 현실 왜곡을 주요 수단으로 삼습니다.

  • 『동물농장』에서는 "슬로건 수정", "노래 금지" 등을 통해 권력 유지.

  • 『198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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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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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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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5.05.05

1984와 동물농장 두 책 다 읽은 지 꽤 된 책들이네요 ㅎㅎ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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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 독서 기록 - [주식하는 마음]

라쿤자산운용 설립 후 현재까지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홍진채 저자의 [주식하는 마음]은 2020년 10월에 출판되었다. ​ 우선 홍진채 저자는 내가 공부하고 있는 Valley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이시고, 여러 동영상/책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주신 분이다. 무려 !!국장!!에서 약 20년 간 초과수익을 달성하고 있는.. ​ 출판 시점으로 돌아가보자. ​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폭락 장(20년 3월, 코스피 1,450선 이하로 추락)이 있었고, 그로부터 약 15개월 뒤 21년 6월, 엄청난 불장이 찾아왔다. (21년 6월, 코스피 3,300선 돌파) 공포로부터 기인된 폭락장에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유동성 공급 및 대규모 양적완화 등의 요인으로 전례없는 상승장이 지속되었다. ​ 나도 그 때를 생각해보면 어느 주식이든 사두면 오른다는 여론이 팽배해 있었고, 주식을 안하면 바보?라고 느껴지는 정도였다. 이 논리가 미국장 뿐만 아니라 국장에서도! 무튼, 저 시기에 잘 진입하고 잘 빠져나온(ㅠㅠ) 사람들에게는 말 그대로, ‘위기는 곧 기회이다.’ 라는 진리를 너무나도 잘 보여준 사례였을 것이다. ​ 이 책은 코로나가 한참 세상을 뒤흔들고 난 이후 쓰여졌는데, 당시(2020년 2월) 엄청난 혼란에 대응하는 모습과 그 안에서의 논리, 아이디어 등을 다룬 내용이 많이 인상 깊었다. ​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라”,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 등 말로는 정말 이해가 되고 실천하기 쉬운 내용인데, 과연 내가 지금의 시드와 투자 적극성을 가지고 2020년 2월로 돌아간다면 어떤 판단을 했을지 궁금하다. 지금 생각해봐도 폭락장에 큰 돈을 투자할 용기는 없었을 거 같다. ​ ’주식은 없어도 되는 돈으로 해라‘ 라는 말처럼 내 생계와 가까운 미래에 들어갈 돈을 제외하고도 남은 여윳돈으로만 투자한다면, 즉 잃어도 내 삶에 큰 지장이 없는 돈으로 투자한다면 어느 정도 과감하게 배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말인 즉슨 지금은 여윳돈 이상으로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사뭇 들기도 한다. ​ 다시 책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충동적이고 잦은 매매를 반복하는 행위나 감정에 휩쓸려 매매하는 행위들은 결국 인간의 본능에 해당하는 것이며 이를 이겨내야 투자에서도 이기는 것이라는 내용이 이 책의 골자라고 생각한다. ​ 그렇기 때문에 세로토닌/도파민/노르에프네프린에 대한 내용과 같이 뇌과학에 관련된 언급도 많은 것으로 느껴진다. 가만 보면 투자와 뇌과학은 함께 공부하는 사람이 참 많은 거 같은데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 즉, 자기 통제와 본능을 억제하고 이상적인 사고를 반복하는 것이 확률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원론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 의사결정을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저자의 강연?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늘 매매일지를 쓴다고 한다. ​ 매수할 때에는 어떤 기대 요인들을 가지고 사며,기대 수익은 얼마이며.. 매도할 때는 어떤 이유로 팔고 기대 요인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점이 충족되었고(또는 충족되지 않았고), 그렇긴 때문에 이 가격에 매도한다. ​ 라는 마치 하나의 이야기가 꾸려진다. 결국에는 근거에 기반한 투자가 핵심이라는 것인데, 내가 지금까지 해온 투자에는 이 정도의 근거가 있었을까 다시 돌아보게 된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진짜 보통 일이 아닌 거 같다. - 좋은 질문은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어야 하고, 그 대답은 ‘틀릴 수 있어야’ 합니다. 투자에 대한 근거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계속해서 질문을 거듭하게 된다. ​ 이 기업의 강점은 무엇인지? 어떠한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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