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 전략에 따라 피드백 시계열은 달라질 것이다.
초단기 트레이딩을 추구하는 경우, 즉각적인 가격 변화가 피드백 대상이며 이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투자자의 경우 피드백 기간을 설정하기 어렵다.
1년 단위가 맞을까? 6개월 단위가 맞을까? 아니면, 매도하는 시점이 피드백 지점이 되어야 하는가?
만약 매도하는 시점이 피드백 지점이 된다면, 인디언식 기우제와 다름없다.
수익으로 피드백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수익이 발생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고,
손실로 피드백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손실을 특정 시점에 인식하면 되니 피드백이 의미가 없어진다.
이런 이유로 피드백 시계열에 대한 개인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장기투자의 경우, 투자 ...


제 생각에는 현금이 들어오는 시점이 피드백 시계열에 중요한 투자 의사 결정 기간이라고 봅니다. 월급 날 예를 들자면 25일 같은 게 될 수 있겠죠. 그 날에 어느 종목에 들어갈지를 한달 간 고민하다가 들어간다던가.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피드백 기준인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 투자 의사결정 전 과거 투자결과들은 어땠는지 자연스럽게 살펴보는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읽으면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해봤습니다. 투자 전략과 맞지 않는 투자 시계열을 가지게 되면, 불필요한 피드백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게 되어 원래 목표로 한 투자 전략을 고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1주일 단위 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하는 투자자가 1개월 단위 피드백 시계열을 가지면서 투자 성과가 하락한다면 자연스럽게 1주일 단위 트레이딩 전략을 폐기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투자자는 [훌륭한 전략+적절한 피드백 기준] 조합이 갖춰져야만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