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 시리즈 발표가 있었다.
디자인이나 새로운 기능 보다 가격이 더 이슈가 되는 것 같다.
가격이 동결된 모델도 있고,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인상이 있는 모델도 있었다.($기준)
아이폰17의 가격은 동결, 프로나 다른 시리즈 가격은 $50 정도 오른 것 같다.
한국 공홈에 들어가보니 아이폰 16과 17의 가격차이가 14만원 정도 난다.

그간 오른 환율의 영향도 고려한 듯 하다.

일반 모델에서 가격을 동결했다는 부분을 조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애플은 그간 엄청난 판매량과 이익률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판매량의 성장은 약간 주춤한 모양새다.
매출 성장률이 주춤하는 것이 모두 아이폰의 영향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전체 매출에서 아이폰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워낙 크긴하다.(전체 매출 기준 아이폰 비중은 45%~50% 정도)

먼저 해당 의사결정을 내린 경영진의 생각을 추측해보자(일개 개미의 마음대로 추측이다)
최근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네트워크 효과(애플 생태계)가 중요한 우리 사업모델에서 기기 수의 증가(최소한 유지)는 필수적이다.
폼팩터의 완전한 변화를 가져오기는 어렵다.
그럼 가격을 조금 조정해보자
가격을 내리는건 어렵다.(프리미엄 시장)
거기다가 미중 무역갈등으로 비용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안정적 생산이 가능했지만, 이제 공급망이 다변화될 필요가 있고 이로 인해 잠재적 생산 비용이 상승할 것이다.
앞으로도 관세 등의 이동 비용과 불확실성, 규모의 경제 등의 문제로 과거 대비 원가율이 높아진다고 봐야 한다.
물론, 이익률이 워낙 높아서 조금 낮출 수 있지만 벌써부터 너무 많이 양보하면 앞으로 선택지가 줄어든다.
그럼 가격은 최소한 동결, 혹은 아주 약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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