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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공간입니다.
생각을 투자로, 투자를 생각으로 연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앞선 글에서 [측정 대상]과 [평가 배수]를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효과적인 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정리했다.
대부분의 기업 이벤트는 이 두가지를 동시에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모멘텀 투자가 유의미한 투자 방법이라는 생각도 든다.(논외적인 이야기)
좋은 이벤트가 나타나면, 1차적으로 [측정 대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이는 2차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쳐 [평가 배수]도 높이기 때문이다.
즐겨 보는 메르 선생님의 블로그에서 "괜찮은 산업을 고르고, 해당 산업에서 기업을 고르는게 타율이 좋다"는 맥락의 이야기를읽은 기억이 있고, 꽤나 인상깊었다.
크게 공감하고 느낀바가 있어, 개인적인 산업 뷰를 메모해둘 필요성을 느꼈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좋을 것으로 생각하는 산업을 추리고, 해당 산업에 대한 밸류체인을 공부하고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시장의 제안이 있으면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을 목표로 한다.(그 기업이 복리 성장할 수 있는 Compounding machine이어야 한다.)
그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산업과 그 이유를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반도체
인류 문명의 발전은 '연산력 증가'라는 레이어로 바라볼 수 있다.
문자와 책의 등장, 반도체의 등장 등 문명의 폭발적 성장은 연산력의 성장과 그 궤를 함께 했다.
앞으로 인류 문명은 더 많은 연산력을 필요로 할 것이고, 같은 이유로 [미세공정], [3D 스택킹], [HBM], [AI를 활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