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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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공간입니다.
생각을 투자로, 투자를 생각으로 연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드라마 <미생>을 보다가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것 같다.
우리가 지금 하려는 일은 사실 관계를 발견하는 거야. 절차대로 진행된 일인지 결과적으로 좀 무리한 계약이었다고 해도 업무 당사자의 스타일은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중요한 건 절차를 제대로 지켰느냐.
결과에 대한 판단은 우리가 하는 게 아니야. 그건 회사가 해. 지금 우리가 누구 인생 작살내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과정이 전부야. 결과는 우리 손 안에 있는 게 아니야.
정확히 투자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투자도 '투자적 명제'를 발견하고, 절차에 따라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한번의 베팅으로 모든 것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노력은 과정이 전부다. 결과는 운이 크게 작용한다.
할 수 있는 것, 과정에 모든 것을 집중하는 것이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전부라는 것을 인식,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