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명확한 기준이다.
명확한 기준의 다른 표현은 '투자 철학'이다.
투자철학을 실행의 레벨로 가지고 올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체크리스트'다.
체크리스트는 뚜렷한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투자철학으로는 가지고 있었지만, 실행으로 연결되지 않는 오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투자철학에는 없었지만, 변화하는 시장에 현혹되는 오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통계학에서 이야기하는 Type1, Type2 에러와 동일하다.

투자철학과 일치함에도 실행하지 못하는(귀무가설(H0)=투자할 대상이 아니다.) 오류와 투자철학과 일치함에도 투자하는 오류를 줄이는 것이 투자자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무엇을 귀무가설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조금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
동시에 투자철학과 일치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 투자하지 않는 것은, 투자철학과 일치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 만큼 성공적이다.
체크리스트는 Type1에러와 Type2에러를 줄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툴이다.
투자의 영역에서 완성된 체크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의 영역이 복잡계이기도 하고, 유기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결성은 끊임없이 추구해야할 대상이다.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버전업을 해가면서 체크리스트를 업데이트 해보려고 한다.
[매수 원칙]
사업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가
사업 모델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이해했는가
사업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설명할 수 있는가(Via Negativa)
반증 가능한 투자포인트 투자 포인트를 최소 5개 이상 간결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가
1년 후, 5년 후, 10년 후에 해당 사업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려볼 수 있는가
1년 후, 5년 후, 10년 후에 해당 기업이 망한다면 어떤 이유로 망할 것인지 최소 5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는가(Premortem)
[기업 평가]
수익성 지표들을 확인하였고, 사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생각했을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가
매출총이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