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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투자로, 투자를 생각으로 연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2025년 한해를 돌아보고, 스스로 피드백을 할 목적으로 투자 연말정산을 적어본다.

1) 과거 투자 의사결정들을 돌아보고, 2) 피드백 포인트를 정리하고, 3)2026년에 행해야 할 것들을 적어본다.
2025년 투자 의사결정
2025년은 절대적인 포트폴리오의 크기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조금 더 투자에 깊숙히 들어간 한 해다. 그 전까지는 주식시장에서 지적 유희를 찾았다면, 이제는 조금 더 진심으로 투자에 임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것이다.
동시에 '주식에서 즐거움이 아닌 스트레스가 커지면?'이라는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절대적인 운용 자산의 크기가 크지 않아서 그런지 스트레스보다는 책임감이라는 형태로 다가온다. 다행이다.
어디까지가 내가 운용할 수 있는 금액의 크기일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학습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고 결과를 피드백하는 전체적인 루프를 통해 그 크기와 의사결정의 퀄리티를 높이고 싶다.
현재 크게 두 가지 종류의 계좌를 운용하고 있다. [자산배분]과 [개별주식투자]가 그것이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성과는 시장 전체 수익률과 궤를 같이한다. 즉, 나쁘지 않은 한해였다. 주식시장과 원자재만 포트폴리오에 담고 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국채와 신흥국 주식 등에 비중이 있기 때문에 수익률은 어느정도 희석되었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성과 평가를 수익률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원칙을 지켰는지', 그리고 '배분 비율 변화에 충분한 근거가 있었는지'다.
우선 리밸런싱 주기 원칙은 잘 지켰다. 생각보다 조금 더 리밸런싱을 했지만, 이는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크기 증가로 인한 자연스러운 리밸런싱이었다고 생각한다.
배분 비율의 변화도 있었지만, 이에 대한 충분한 기록과 피드백가능한 지점들을 만들었다.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운영기간이 30년 이상 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채권 비중을 낮추고 주식 비중을 조금씩 높였다. 한번에 그 비중을 높이지 않고 점진주의Gradualism 원칙 위에서 조금씩 비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