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분산 투자의 중요성 (feat. 슈카월드_손정의편을 보고 생각한 잡담)




오늘 웨이트 운동(등+팔)을 하면서 하도 볼게 없어서 옛날 슈카월드_비전펀드편을 시청했다.

영상을 시청하면 2022년인가? 한창 엄청난 금리인상 시기에 비전펀드가 그 동안 엄청나게 벌었던 수익을 전부 까먹고 일본기업 사상 거의 역사적인 -30조원 손실을 거뒀다고 한다. (70조원이 단, 6개월만에 0원 됨)

그리고 영업실적 발표현장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우거지상'이라는 그림을 가져왔다고 한다.

'우거지상 그림 TMI' (듣다가 헬스장에서 혼자 끅끅댐 ㅋㅋ)
신하들의 말을 듣지 않고 다케다 신겐과 미카타가하라 전투에 선봉으로 나가서 싸우다가 대패.
패배 후 말을 타고 혼비백산 자기 성으로 도망.
너무 정신없고, 두려웠던 나머지 말 안장에 큰거 푸짐하게 싸버림.
신하들이 말에 똥 쌌다고 알려줌.
부끄러웠던 이에야스는 이거 된장이라고 ㅋㅋ 변명하고 신하들에게 와서 강제시식 시킴. (지록위마?)
부하의 말을 듣지 않고 패배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같은 선택을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런 치욕적인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 반면교사로 삼았고 이후는 모두 알다 싶이 전투에서 모두 승리하며 에도막부 시대를 열었다.
-> 손정의가 가져온 이유 : 나도 '우거지상' 그림처럼 지금의 치욕을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며 이후 성공적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

느낀점 :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충분히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수익을 냈다면, 투자에서 첫 번째로 위험한 ...

일반인과 거리가 멀기도 하지만 운용규모와 투자자들의 돈이라는 점 등 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죠. 소형주에는 투자를 하지 못하는 점과 원하는 시점에 매매를 완료할 수 없다는 점, 원하는 비율만큼 매수하려고 해도 시점이 너무 분산된다는 점 등등 제약이..

기관투자자는 자금규모/실적 압박/대형주 중심 매매 등 제약이 많고 개인 투자자들은 다르다는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차이를 진정으로 극복하고 온전히 주식 100% 비중의 우위를 누리는 개인 투자자는 개인적으로 정말 극상위 몇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더더욱 그런 큰 리스크를 짊어지고 투자하며 절제의 우위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지향하는 바가 지수 대비 엄청난 초과 수익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취향이 묻어있는 글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그냥 해당 내용이 없어서 주저리주저리..ㅎㅎ 저도 비중이 100%이긴 합니다 ㅎㅎ 별 다를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