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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국장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아마도..?)
작태긴 생각 정리

이만 국장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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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태
2026.05.15조회수 5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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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태
구독자 176명구독중 43명
<판교에서 문과로 살아남기> 저자입니다.

1년 만에 국내 주식 비중이 0이 되었고,

이제 국내 주식은 이 비중을 아마 오래 유지할 것 같습니다.


고민하다가 애증의 $마이크로컨텍솔 도 시초가에 정리했고, (그 이후로도 많이 빠졌네요.)

산일전기는 주초에 정리를 했고, 기타 모든 주식들(티앤엘, 달바글로벌, 한미약품 등)을 오늘 팔았습니다.


이번이 코스피 시즌 종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계적으로 팔아야 해서 팔았습니다.


외부의 어떤 트리거가 없음에도 사이드카가 발동된다면,

이는 심리가 무너졌다는 증빙이라고 생각하여 뒤도 안 돌아보고 팔기로 계획했었습니다.

오늘이 그 시점이었다고 판단했는데, 시장이 더 가더라도 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정리하면서 해당 기간 투자 성과를 한번 봤는데, 120% 정도였는데요.

코스피가 255%였으니 시장에 완벽하게 졌습니다.


그래도 월간 MDD가 10% 벗어난 적은 없었으니, 그 부분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 3월에 이란 사태가 터졌을 때 레버리지를 써서 증액을 했는데, 그 후 4월 수익이 좋았습니다.


아직 끝났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사이클에 배운 것이 크게 세 가지 있었습니다.


1. 조금 비싸더라도 제일 건강한 놈으로 가자.

저는 모든 기간에 삼전과 하이닉스를 들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저 오롯이 반도체 소부장으로만 플레이했습니다.


전력도 역시 LS 일렉트릭이나 효성중공업을 들고 간 적이 없습니다.

화장품도 에이피알이 아닌 달바글로벌로 갔습니다.


그런데, 전부 대장주에 졌습니다. 정말 단 하나도 빠지지 않고요.

가투소의 포즈랑님이 책에 "초보는 싼 것에 집착하고, 고수는 성장에 집중한다"라고 하셨는데요.

역시 저는 어쩔 수 없는 초보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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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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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
2026.05.15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남아있던 국장 오늘 다 정리했습니다. 유가 환율 금리 등 지표들은 안좋은데 지수는 계속 오르면서 변동성이 심해지는걸 보니 계속 가져가기 힘들더라구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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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태
작성자
2026.05.15

이럼에도 오늘 하락장에서 산 개인들이 많아 보입니다. 장 끝나고 주변 체크를 꼭 하는데, 주변인들은 넥장에서도 엄청 사고 있더라고요. 개인이 밀어올린 장이라 저는 더 갈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개인의 신념과 광기 외에 믿을 내러티브가 없어서 미장으로 이동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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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2026.05.15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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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2026.05.15

저도 오늘 인버스 매수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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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2026.05.15

1~4 전부 와닿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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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e_f
2026.05.1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적지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선물은 주는 주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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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면 생각나다가 벌면 잊는 생각들 8가지

저는 어김없이 거의 대부분 항상 물립니다. 생각이 많아집니다, 삶의 중요한 공부들은 대부분 이때 하는 것 같습니다. 양전을 하면 그동안의 모든 마음고생과 공부들을 까마득히 잊습니다. 크게 나아지지 않는 동물입니다. 3월도 원래 담고 있던 종목에서 많이 잃었습니다. 역시나 생각은 많고 불편하지만, 열심히 마음 공부하며 다시금 양전을 기다립니다. 이번에는 그 마음가짐들을 잊지 않기로 다짐하며, 앞으로는 조금 더 차분한 사람이 되리라 바라며 기록을 남겨 둡니다. 1. 가치투자는 기본적으로 역배고, 9할은 물리며 시작한다. 가치투자는 시장에 참여한 대다수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기업을 저렴하게 거래한다는 전제다. 내가 산 시점에는 '대다수가 여전히 싸게 팔고 있을' 확률이 높다. 내가 산 다음 날이 아니라 '언젠가' 인정받을 순간부터 비싸게 팔 것이다. 싸게 샀다는 사실이 앞으로 비싸질 것이란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나보다 한동안 싸게 팔 것이며, 마이너스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당연히 여겨야 한다. 2. 사실 가치투자자가 아니라, 한국 개미가 역배를 선호한다. 가치투자를 하고 나면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이는 크게 먹고 싶은 한국 개미의 전형적인 생각에 탑승한 것일 뿐이다. 여기서 특별해지려면 1. 주식 선택이 남달라야 할 것이며, 2. 절제가 남달라야 할 것이다. 샀다는 사실 그 자체는 전혀...
긴 생각 정리
2026. 0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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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소부장 몰빵 투자자가 3월을 준비하는 마음

여러 가지를 시도하며 선호하는 투자 스타일이 점차 확립이 되어 가고는 하는데요. 최근 몇 년 저의 주된 전략은 '한 개의 종목' + '현금(MMF)' 입니다. 물론 투자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종종 일탈을 합니다. 그러다가 그 일탈이 주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이 서면 다시 하나의 종목을 교체합니다. 아이디어 여러 개를 소액으로 저울질 그중 가장 최고라 생각하는 하나의 아이디어(종목)를 선정 현금과 비중을 저울질하며 아이디어가 소멸될 때까지 투자 때문에 월초에는 이 현금과 아이디어의 소멸 여부를 항상 체크합니다. (사실 거의 매일인 것 같습니다.) 이전 글에서처럼 저에게는 지금 '삼천당제약'의 매도 포지션이 가장 주된 아이디어로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이 글을 시작하는 지금은 여전히 반도체 소부장 투자가 메인 아이디어입니다. (삼천당제약은 별도의 글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저는 벨리에 어쩌다 보니 포지션을 공개하는데, 작년은 '브이엠'이라는 식각장비 제조사 하나를 들고 갔고, 작년 11월 말부터는 '마이크로컨텍솔'이라는 메모리 번인 테스트 소켓 제조사를 금융자산의 70%가량 보유 중입니다. 3월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굉장히 많은 정보들도 있고 많은 이벤트도 있기 때문에 그 정보들을 정리하며 현금의 비중을 정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최초에 100이라는 주식의 비중에서 출발하며, 각 단계별 리스크 별로 현금을 뺍니다. 만약 아이디어의 소멸 시점이 왔다고 판단이 든다면 현금이 100이 되겠네요. 항상 '지정학, 정치 > 주식(코스피/코스닥)> 산업(반도체) > 기업(마컨솔)' 순으로 정리하기 때문에, 그 차례로 현금을 마련할 이슈가 없을지 체크해 보겠습니다. 저의 투자 프로세스가 도움이 되실 분이 한분쯤은 있으면 좋겠네요. 이슈가 한 달 이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되어야만 현금으로 돌릴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본다면 저는 기업 주식으로 보유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외부 전문가 정보에 의존하며, 그에 따른 비중 판단만 제가 합니다. 지정학 (이란) 저는 일단 이 이슈의 기본 시나리오는 아래 레오성님 글을 따르고 있습니다. https://www.valley.town/space/@fed_insight/articles/699be75b71bfc7dd0cb30981 해당 글의 33번 줄까지 시행이 되었고, 이제 34번 라인을 받아들여야할 차례입니다. 실시간 내러티브 역시 너무나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인 논리는 레오성님 글과 크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https://www.valley.town/live-narratives/69a3e0f7e6a33f19ad11786b 단기 충격은 발생할 수 있으나 중기 충격은 아닐 것으로 본다. 인데요. 하지만, 봉쇄가 장기화되는 악화 시나리오는 분명히 준비해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아래 또마스터님 글도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valley.town/space/@themaster/articles/69a3d17267f0c1b9ade34037 악화 시나리오가 발생한다면 우리 나라에는 분명 타격이 더 클 것입니다. 중동에 대한 원유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인데요. 전체 기업 이익을 최소 10% 가량 갉아먹을 수 있는 이슈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금리 인하 가능성 하락은 더 큰 트리거가 되겠지요. 발생 확률은 10%, 자산 가격은 20~30% 가격을 아래로 밀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적어도 자산의 10%는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 이슈로 판단했습니다. 국내 정치 1. 부동산에서 금융 자산으로의 이동 최근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죠. 판 대금으로 ETF를 매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에 굉장히 큰 메시지를 던졌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슈카친구들의 알상무님 부자 친구가 건물을 팔고 주식하겠다고 말했다는 소식도 방송에서 전했는데요. 이전까지는 상상 속에서 있던 자산군의 이동이, 이제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월 10일 이전까지 매각 대금은 점차 쌓여 나갈 것이고 그 자산의 이동은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증권사 예탁금을 고점으로 보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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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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