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편에서 TGA 충전 과정에서 역레포 잔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역레포(Reverse Repo)가 정확히 무엇일까요?
18편에서 레포시장에 대해 배웠는데, 역레포는 그것과 어떻게 다른 걸까요?
레포 (Repurchase Agreement):
채권을 담보로 현금을 빌리는 거래
A기관: "국채를 맡기고 현금 빌릴게요"
B기관: "좋아요, 내일 이자 붙여서 갚으세요"
같은 거래, 다른 관점:
B기관의 관점에서는 "역레포"
B기관: "현금을 빌려주고 국채를 담보로 받겠습니다"
쉬운 비유:
레포: "전당포에 금반지 맡기고 돈 빌리기" (돈 빌리는 사람 관점)
역레포: "금반지 받고 돈 빌려주기" (전당포 관점)
연준의 정책 목적:
양적완화(QE)로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린 상황
연방기금금리를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하기 위해
비은행 금융기관들을 위한 금리 하한선 제공 필요
연준의 거래 과정:
"우리가 보유한 국채를 여러분에게 팔겠습니다"
"내일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다시 사겠습니다"
"그 가격 차이가 여러분이 받을 이자입니다"
실질적 의미:
연준이 하룻밤 현금을 빌리는 거래
국채가 담보 역할을 하지만, 법적으로는 매매 거래
연준이 참가자들에게 이자를 지급
참가자들의 관점:
머니마켓펀드: "연준에게 현금을 빌려주고 안전하게 이자 받기"
기타 기관들: "위험 없는 단기 투자처"
ON RRP (Overnight Reverse Repo Program):
2013년 시범 도입, 2014년 본격 운영
매일 오후 1시 마감으로 입찰 진행
당일 체결, 다음날 만료
직접 참가자:
머니마켓펀드 (가장 큰 비중)
정부후원기업 (Fannie Mae, Freddie Mac 등)
은행들 (외국은행 미국지점 포함)
간접 참가자:
직접 참가자를 통해 거래하는 기관들
매일 오후 1시:
참가자들이 투자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