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이 열렸습니다!
31편에서 가계, 기업, 정부가 있는 경제를 배웠습니다. 이제 여기에 해외 부문(Foreign Sector)이 추가됩니다!
해외와 거래를 시작하면 경제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우리가 만든 물건을 외국에 팔 수도 있고(수출), 외국에서 만든 물건을 사올 수도 있습니다(수입).
포 섹터 모델(Four Sector Model)에서는 이런 국제무역이 경제 순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봅니다.
포 섹터 모델의 네 주인공
1. 가계 (Households) - 우리들
가계가 하는 일
노동력을 제공해서 소득을 받습니다
받은 소득으로 물건과 서비스를 구매합니다
새로 추가 : 외국 물건도 구매합니다 (수입)
남은 돈은 저축하고, 정부에 세금도 냅니다
2. 기업 (Firms) - 물건을 만드는 곳들
기업이 하는 일
생산요소를 구입해서 상품을 만듭니다
만든 상품을 가계와 정부에 판매합니다
새로 추가 : 외국에도 상품을 판매합니다 (수출)
새로 추가 : 외국에서 원료나 부품을 구매합니다 (수입)
정부에 세금을 냅니다
3. 정부 (Government) - 공공서비스 제공자
정부가 하는 일
가계와 기업으로부터 세금을 걷습니다
걷은 세금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새로 추가 : 외국 정부나 기업과도 거래합니다
4. 해외 부문 (Foreign Sector) - 새로운 등장인물!
해외 부문이 하는 일
우리나라에서 만든 물건을 구매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수출)
우리나라에 자신들이 만든 물건을 판매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수입)
우리나라와 자금을 주고받습니다 (투자, 대출 등)
우리 동네가 세계와 연결된다면?
31편의 김민수씨 동네가 발전했습니다
기존 상황 (쓰리 섹터)
김민수씨 : 회사원, 월급 300만원
박사장 : 빵집 운영, 월 이익 100만원
정씨 : 관리사무소장, 월급 250만원
동네 내에서만 거래
국경 개방 후 변화
이제 이 동네가 외국과도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박사장의 새로운 기회
박사장의 빵이 정말 맛있어서 소문이 났습니다
일본 관광객들이 박사장 빵을 사러 옵니다
월 수출 매출 : 50만원 (일본 관광객들이 구매)
김민수씨 가족의 새로운 선택
김민수씨 부인이 중국산 옷을 인터넷으로 주문합니다
월 수입 지출 : 30만원 (중국에서 옷 구매)
아이가 미국 온라인 게임을 합니다
월 수입 지출 : 10만원 (미국 게임회사에 결제)
정부의 새로운 역할
관리사무소에서 독일산 청소장비를 구매합니다
월 수입 지출 : 20만원 (독일에서 청소장비 구매)
새로운 돈의 흐름
수출 흐름 (외화가 들어옴)
해외 → 수출 대금 → 국내 기업
해외 → 수출 대금 → 국내 정부
수입 흐름 (외화가 나감)
국내 가계 → 수입 대금 → 해외
국내 기업 → 수입 대금 → 해외
국내 정부 → 수입 대금 → 해외
GDP 계산이 또 달라집니다
쓰리 섹터에서 포 섹터로
31편 쓰리 섹터 모델
GDP = C + I + G
32편 포 섹터 모델
GDP = C + I + G + (X - M)
또는
GDP = C + I + G + X - M
X : 수출 (Exports)
M : 수입 (Imports)
(X - M) : 순수출 또는 무역수지
(X - M)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순수출의 의미
X > M (무역흑자)
수출이 수입보다 많음
외국에서 돈이 순유입됨
GDP에 플러스 효과
X < M (무역적자)
수입이 수출보다 많음
외국으로 돈이 순유출됨
GDP에 마이너스 효과
X = M (무역균형)
수출과 수입이 같음
GDP에 중립적 효과
구체적 계산 예시
우리 동네의 한 달 GDP
가계 소비 (C)
국내 소비 : 1,470만원
수입품 소비 : 50만원 (중국 옷, 미국 게임)
가계 총소비 : 1,520만원
기업 투자 (I)
국내 투자 : 230만원
수입 장비 투자 : 20만원
기업 총투자 : 250만원
정부 지출 (G)
국내 지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