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갑자기 크게 주저 앉았습니다.
주식도 아니고, 환율이.. 하루에 3%에 가까운 강세를 나타내는 상황..
전 오히려 전날의 파기환송으로 인해서,
국내의 정치적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커져서
환율이 오르겠구나 싶었는데,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라 이게 뭐지? 싶었네요.
이번 환율변화의 특이사항을 몇 가지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원화만 강해졌나? 아니다.
원화와 같이 강해진건? 중국. 대만.
달러에 대해서만 강해졌나? 아니다.
엔화대비, 유로대비 해서도 원화가 크게 강세를 띄고 있다.
달러인덱스가 쭉 빠져도 원달러는 계속 높았던 몇주전 상황과 정반대.
달러인덱스의 변화는 크지 않았고, 원화의 강세만 도드라지고 있다.
그리고, 그 강세의 폭이 너무 크다. 너무 갑작스럽다.
그렇다면, 단순한 경제이슈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
한국과 미국의 성장률 격차.. 금리차.. 이런 이유는 아닐꺼라는 거다.
그럼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몇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중국과 미국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협상 중 환율과 관련 된 부분이 있었다.
관세를 일부 양보하고, 대신 약달러를 용인하는 방식의 협상이라는 시나리오.
중국은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시행중. 쉽게 말하면, 레인지를 두고 국가가 환율을 통제함.
추가로, 중국의 환율변동에 대한 프록시 통화로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