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과 번식이 필연이라는 착각

찰리 슬립
2026.03.24조회수 133회

찰리 슬립
구독자 25명구독중 98명
노마드 투자자를 꿈꾸는 사람. 근거에 기반한 확률적 사고를 노력하고, 인간의 심리적 오류 를 알아차림 .매일 성장을 지향합니다. 러닝, 명상 , 독서 ,글쓰기


어제 문득 이런 질문을 던져보았다.
왜 인간은 생존과 번식에 이토록 강하게 이끌리도록 만들어져 있을까.
나는 오랫동안 이것을 하나의 우주적 법칙처럼 느껴왔다. 생존하고, 번성하고,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려는 본능 그것은 단순한 본능을 넘어, 마치 자연의 질서이자 따라야 할 순리처럼 여겨졌다. 그래서 무의식 중에 그 법칙에 큰 의미를 부여하여 ,내가 살아가는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쳐왔었다.
하지만 왜?이런 법칙이 생겼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니, 이것은 절대적인 법칙이라기보다 우연의 부산물에 더 가까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지구 위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아 번성한 생명체들은, 우연히도 자신의 형질을 후대에 남기는 방향으로 작동한 존재들이다. 우리는 단지 그 결과만을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생존과 번식이 숭고한 ...

좋은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입장인데 때때로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유일한 즐거움, 행복이지 않을까 나도 겪어보고싶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는 자식이 한명 있는데요, 정말 큰 행복함을 가져다 줍니다.다만 교육관점에서 저 질문을 통하여 이야기의 맥락이 조금 바꼈네요 .작은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실존이 본질에 앞서죠~ 어떤 본질적인 목적이나 당위 같은 게 있다기 보단, 그저 존재할 뿐이라 생각하면 확실히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요약해주시네요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