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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시나리오 재검토, 4불까지 상승 여력 존재 ['25.07.03]
근자감분석/거래

천연가스 시나리오 재검토, 4불까지 상승 여력 존재 ['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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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2025.07.03조회수 3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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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구독자 1,279명구독중 30명
Confidence with Evidence

현생에 쫓기며 바쁘게 살다 보니 일주일 동안 잠잠했네요. 그동안 일도 일이지만, 시장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달러가 초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어떤 역발상 기회가 있을까, 원유 공정가치 계산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천연가스 가격대는 지금 매력적인가 등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있고, 하나둘씩 포스팅을 통해 공유하려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천연가스 시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합니다.


천연가스 밸류에이션 방법은 이전 천가 관련 포스팅 중 2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낮은 유가 + 더운 여름 = 가스 가격 상승? 미국 천연가스 가격 밸류에이션: 2부 ['25.06.10]


image.png

그래프 설명: 미국 헨리허브 천연가스 8월물 추이 (출처: Tradingview)


먼저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2주 정도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천연가스 포지션이 있었다면 손실이 아팠겠지만, 지난 이스라엘-이란 갈등 발발 시 가지고 있던 콜옵션 매수를 다 익절하면서 다행히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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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설명: 미국 천연가스 재고량 추이 (출처: EIA)


그렇다면 가격이 왜 이렇게 하락했는지를 보면 저는 너무 많은 재고 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천연가스 재고는 10주 연속 전 5년 동기 평균보다 많은 양의 가스가 시스템에 주입되었습니다. 재고가 쌓인다는 것은 결국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았음을 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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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설명: 미국 48개 주 (Lower 48) 천연가스 일간 생산량 (출처: LSEG)


생산량을 보시면 봄철 오프시즌(off-season)에 따른 파이프라인 유지보수에도 불구하고 꽤나 높은 수준을 꾸준히 이어온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6일 동안의 평균 생산량은 약 107.34bcf/d로 집계됩니다. 물론 추정치이기 때문에 실제 발표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수정폭이 추세 자체를 뒤바꿀 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기에, 생산 수준이 높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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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설명: 미국 전력용 가스 수요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YoY) (출처: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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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설명: 미국 에너지원별 발전량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YoY) (출처: EIA, S&P Global Commodity Insights)


그에 반해 수요는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태양광 쪽에서 발전량이 늘어나면서 가스 대체재로서의 역할을 감당했고 가스 수요는 위축되었습니다. 6월 전력용 가스 수요는 40.4bcf/d로 전년동월 41.4bdf/d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죠.


결국 6월 흐름을 정리하면:

  • 생산은 106.5~107bcf/d 수준으로 높은 수준 유지

  • 반면 수요는 둔화

  • 그로 인한 재고 축적, 가격 하방 압력

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image.png

그래프 설명: 전 5년 평균 대비 재고 차이 vs. 천연가스 선물 가격 (출처: EIA)


실제로 6월 20일자 기준 미국 천연가스 재고는 전 5년 동월 평균 대비 약 152bcf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추세선을 더불어 95% 신뢰구간을 상회하는 수준이었죠. 이를 바탕으로 조정이 나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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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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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blue
2025.07.03

천연가스 가격이 갑자기 박은 이유를 알아서 이제서라도 속이 풀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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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작성자
2025.07.03

생각보다 쉽지 않은 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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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부자됨
2025.07.03

벌써 3.5왔는데 정말 4.0까지도 가능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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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작성자
2025.07.03

일단 이번 여름 맥스 레벨을 4.0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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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5.07.03

항상 원자재에 대한 근거있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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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작성자
2025.07.0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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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셋
2025.07.03

진짜 대단하십니다... 원자재를 바라 보는 눈.. 원자재 밸류에이션에 대해서 볼 수 있어서 진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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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작성자
2025.07.04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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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피오
2025.07.04

안녕하세요. 원자재는 접하는 빈도수가 낮다보니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잘 설명해주셔서 참 재미있게 글을 읽고 있습니다. 선물 롱 포지션 -> 'KB 천연가스 선물 ETN'상품도 선물 롱 포지션에 해당될까요? 해당 상품의 구성종목을 보니까 '천연가스 선물 매수 100%'라고 되어 있습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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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작성자
2025.07.04

한국이나 미국에 상장된 ETN으로 접근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천연가스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할 때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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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ing
2025.07.04

분석 열심히 하셔서 잘 됐으면 좋겠어요 🙏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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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작성자
2025.07.04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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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ru
2025.07.07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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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작성자
2025.07.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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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
2025.07.08

저번주에도 스멀스멀 오르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목요일 즈음에 EIA 천연가스 재고발표가 컨센서스보다 꽤 높게 나오니까 발표 즉시 급락하더라구요. 원자재이다보니 확실히 수급도 중요하고, 변동성도 참 큰 상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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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작성자
2025.07.08

괜히 과부 제조기(widow maker)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니, 천가 투자는 특히 더더욱 조심해야 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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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셋
2025.07.26

중간 점검이라면, 1. LNG 수출은 16 Bcf/d 회복을 예상대로 보이고 있고 (주간 평균 16.1 Bcf/d, 7월 24일 기준 월간 평균 15.7 Bcf/d 안팎) 2. 생산은 7월 중순 단기적으론 소폭 넘겼지만 주간·월간 평균으로는 107.5 Bcf/d 이하로 관리되는 상황? 3. 다만,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는 2023년 수준을 상회하지 못하고 소폭 하락(?!) 이 정도 상황일까요? 문득 너무나도 더운 여름에 다시끔 생각이 나서 찾아뵈었습니다 ! 세부 사항 1. 주간 평균 16.1 Bcf/d 기록: https://www.eia.gov/naturalgas/weekly/ Natural gas deliveries to U.S. LNG export facilities (LNG pipeline receipts) averaged 16.1 Bcf/d 2. https://www.nrg.com/assets/daily-market-update/07-24-25/update.pdf Production remains volatile, falling to 105.3 Bcf/d on July 24 after peaking above 107 Bcf/d last week 3. 은 자세히는.. 못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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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과거 지정학 케이스 분석...중요한 것은 실질적 공급 차질 ['25.06.17]

Fellow 게시판에 올렸던 글이 감사하게도 Neuron's Insight에도 선정되었고 이후에 다시 한번 글을 봤습니다. 보는데 당시 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유가가 미친 듯이 오르는 모습을 보며 느꼈던 FOMO가 드러나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에 유가와 금은 무조건 상승이라는 말을 보면서). 이후 주말과 월요일까지 이전 지정학적 케이스들을 분석해 보고, 지속되는 공격과 여러 선전과 루머들을 보며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FOMO로 차 있던 마음을 비우고 조금은 냉정하게 이 상황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특히 함부로 유가에 롱을 잡았다가 손해를 보는 일은 많이 일어나고 저도 실제로 겪었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지정학에 대한 답지는 원유 매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실제로 지난주 금요일 이후 시장은 이러한 답지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래프 설명: 브렌트유 선물 가격 일봉 추이 (출처: Valley AI) 급등했던 원유 가격은 물론 아직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추가 상승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이 실제 원유 수급 차질로 이어지는지 관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서로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고는 있으나 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은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WSJ와 로이터 소식통을 통해 이란이 휴전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유가는 하방 압력을 받았죠 (이런 전쟁통에 로이터 소식통, 심지어 익명의 소식통은 믿을 게 못 되고, WSJ의 경우 기자가 Summer Said인데 거짓 선동으로 아주 유명한 기자입니다). 그래프 설명: 2025년 내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 타결 가능성 (출처: Polymarket) 그래프 설명: 2025년 내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 (출처: Polymarket) 시장의 생각은 위 Polymarket에서 잘 드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란의 힘은 점점 더 약해지고 있고, 결국 미국과 핵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높다 (현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 그리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긴 하나 빠르게 조정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국 원유 수급 차질까지는 이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현 시장의 생각 같습니다. (이 부분은 Polymarket뿐만 아니라, 각종 블로그, X 포스팅을 보면서 느낀 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투자자로써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이런 시장의 분별 움직임과 쏟아지는 뉴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시장의 본질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2가지 분석을 진행할까 합니다. 1) 과거 케이스 스터디 2) 수급 분석을 통한 시나리오별 적정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여기서 추가 확전, 혹은 에너지 시설 공격까지 갈 확률도 판단하여 손익비를 따졌을 때 매력적이면 매수하면 되고, 아니면 관망하면 됩니다. 또, 지금 레벨이 너무 높다고 판단되면 반대로 그동안의 답지가 되어줬던 매도 포지션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자신만의 근거와 레벨을 가지고 트레이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지정학 리스크 케이스 스터디 먼저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었던 시기들을 살펴봤습니다. 구체적으로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A.I. 툴을 사용하여 과거 지정학 리스크 케이스 모두 탐색 (기간, 내용, 원유 수급 차질 등) 이벤트 발생 이후 유가 움직임 분석 (2개월 동안의 최대 상승폭, 하락폭, 평균 움직임) 이벤트를 1) 전체; 2) 수급 차질; 3) 지정학적 리스크만으로 구분하여 각 구분별 유가...
분석/거래
2025. 0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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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사관 일부 소개 명령에 국제유가 급등... 떠나버린 기차 & 천연가스 재고 발표까지만 숨 참자 ['25.06.12]

유가 그래프 설명: 브렌트유 선물 가격 추이 (하단은 RSI 그래프) (출처: Valley AI) 어제 포스팅을 통해 브렌트유 상단을 70불까지 보고 있으며, 확률과 손익비를 따지면 꽤나 매력적이라고 말하자마자 튀어 올랐습니다... 후회해봤자 어쩌겠나요. 이미 기차는 떠나버렸습니다. 순식간에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9불까지 올라갔고, 기존 투자 논지도 진입하기에는 매력도가 너무 떨어져 버렸습니다. 기존 투자 논지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어제 유가 강세 원인이 따로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림 설명: 미 국무부, 이라크 여행 경보 단계 4단계로 격상 (출처: 미 국무부) 미국 정부는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안보 불안을 이유로 이라크 대사관 인력을 줄이고 군인 가족들의 해당 지역 이탈을 허용했습니다. 즉, 위험하니까 이라크에 주둔해 있는 미국 국민들에게 도망치라고 한 것이죠. 갑자기 이라크 얘기는 왜 나오는 걸까요? 앞서 이란의 국방장관 아지즈 나시르자데는 핵 협상이 실패하고 미국과의 갈등이 발생할 경우 이라크 지역의 미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림 설명: 미국-이란 핵 협상 5차까지 진행, 합의는 불발 (출처: 연합뉴스) 현재 미국과 이란은 5차까지 핵 협상 협의를 진행 했으며 다가오는 15일(일, 현지시간) 한번 더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전 배경을 조금 더 설명드리면 2015년 오바마 대통령 시절, 미국과 이란은 핵 협상을 합의하여 이란에 대한 제재가 완화됐었습니다. 당시 합의는 JPC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이라고 불립니다. 협상을 주도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합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합의를 통해 이란은 향후 15년 동안 농축우라늄을 98% 줄이고, 또 10년 동안 원심분리기를 3분 2 이상 줄일 것"이라면서 "이번에 합의의 틀을 마련함으로써 6월 말 최종 합의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당시 협상 내용의 문제는 (이스라엘과 미국 내 강경파 입장) 이란이 우라늄을 아예 보유하지 못하게 해야 핵을 막는다는 입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오바마 행정부는 이를 강경하게 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트럼프 1기 당시,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 협정을 지키지 않고 우라늄을 지속 농축하고 핵을 보유하려 한다는 증거를 트럼프에게 보여줬고, 이를 안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강경 제재를 발표합니다. 이게 우리가 잘 아는 사태이고 당시 유가는 급등했었죠. 그리고 다시 트럼프 2기, 처음 트럼프는 이란에 대해서 여전히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왔습니다. 이란은 우라늄을 아예 보유하거나 농축해서는 안 된다는 강한 입장이죠. 동시에 오바마 시절 타결되었던 JPCOA에 대해서 비판해 왔습니다. 타협하지 말았어야 했다고요. 문제는 이란은 우라늄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비대칭 전략으로 알려진 핵 무기를 보유하기만 해도 중동 내에서 이란의 힘은 강력해 집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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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산군에 대한 시황 및 생각 정리...천연가스, 유가, 미국 장기 국채 ['25.06.11]

천연가스 그래프 설명: 미국 헨리허브 천연가스 선물 가격 추이 (볼린저밴드 및 하단에 RSI 그래프 포함) (출처: Valley AI) 무려 1부, 2부, 3부까지 작성하면서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ㅎ) 정성을 들인 천연가스 투자는 들어가자마자 시원하게 물렸습니다 ㅋㅋ 다행히 말씀드린 것처럼 소액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부담은 없는 상황입니다. 테이블 설명: 일자별 미국 48개 주 천연가스 생산량 추정치 (출처: LSEG) 일단 어제자로 미국 48개 주 생산량이 나왔고, 수치가 9일 106 bcf/d -> 10일 102.8 bcf/d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긍정적이긴 했으나: 1) 속보치라서 추후 다시 수정될 수 있다는 점 (상향 조정될 여지가 남아있음) 2) 12일(목) 재고 발표 예정인데, 재고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을 토대로 아직 추가 진입 시점은 고려 중에 있습니다. 재고 발표 이후 가격 반응 보고 나서 진입을 고려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테이블 설명: 주별 미국 천연가스 재고 변화 전망치 vs. 실제치 (빨간색 박스 부분이 지난 주 데이터에 해당) (출처: LSEG) 지금 LSEG 데이터에 따른 6/6주간 미국 천연가스 재고 증가 전망치는 106 bcf 증가입니다. 전년동기 증가폭은 74 bcf, 전 5년 동기 평균 증가폭은 90 bcf이니 이 둘을 모두 상회하는 증가폭인 것입니다. 시장 전망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네요. 재고 부진으로 발표되면 가격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으니, 일단 재고 발표까지는 기다려보려 합니다. 그전에 올라버리면 가슴은 아프겠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기회는 분명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가 그래프 설명: WTI유 가격 추이(캔들 스틱)와 WTI유 내재 변동성 지수(OVX, 보란색 선) 추이 (상하반전) (출처: Tradingview) 유가는 그동안 미국 국채와 천연가스로 정신 없는 사이 스멀스멀 올라온 모습입니다. WTI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65달러까지, 브렌트유를 기준으로는 배럴당 66.75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왜 상승했냐?하면: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매수세 유입 (특히 CTA) OPEC+의 3달 연속 자발적 감산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급량은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알려짐 (드디어!) 정제 마진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 수요 증가 캐나다 산불 및 리비아 정세 불안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그래프 설명: 사우디 아람코 중국 정유회사별 원유 할당량 (출처: OnyxOfficials) OPEC+는 3달 연속 41.1만 bpd 감산 완화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시장은 이제 원유 시장이 공급 과잉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말 그대로 시장에는 원유가 넘쳐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습니다. 유가는 계속 하방 압력을 받았죠. 하지만, OPEC, 그리고 그룹 수장인 사우디가 과연 이를 모르고 그냥 "치킨 게임"에 들어간 것일까요?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봐야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써 그 가능성은 낮습니다. 위 그래프는 사우디 아람코가 중국 정유회사로 할당량 원유량입니다. 만일 사우디가 정말 점유율 회복을 원하고, "치킨 게임"에 들어선 것이었다면 공식판매가격(OSP)은 더욱 아래로, 할당량은 더 많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죠. 아시아향 OSP는 +1.20$로 이전 대비 낮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7월 중국 정유회사로의 할당량은 4,600~4,700만 배럴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작년에 비하면 높은 수치는 맞으나 5월 대비로는 오히려 감소하는 것입니다. 공급 과잉과는 거리가 멀죠. 그림 설명: 5월 OPEC+ 원유 생산 할당량(quota) (출처: OPEC) 그림 설명: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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