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0월에 스마트 워치를 사려고 알아보다가 가민 포러너 955모델이 세일하는걸 보고 샀다. 나는 최신 모델보다 조금 지난 모델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사는걸 좋아한다. 어차피 운동 하는거 얼마나 하는지 또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움직이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심박수나 바디 배터리, 스트레스 등의 리포트는 덤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대만족.

달리기 할때 얼마나 빠른 페이스로 움직이고 있는지, 스트라이드와 HR zone, vertical and horizontal oscillation은 어떻게 되는지 등의 상세한 리포트가 나와서, 숫자들과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비교해서 보는게 재미있다. 이과라서 그럴지도. 대충 아래와 같은 그래프들이 잔뜩 나온다고 보면 된다.

1년간 100회 정도의 운동기록이 있으니 1주일에 대략 2번 정도 운동한듯 하다. 운동 종류별로 보면 야외 달리기가 제일 많고 그 다음으로는 러닝머신 달리기와 실내 자전거, 그리고 테니스와 수영이다. 대문자 I라서 그런지 아니면 아니면 주변에 사는 한인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혼자서 운동하곤 했다. 동네에 러닝 크루가 있는데, 거기 들어가면 쓸데없는 스몰톡을 ...




우와 가민 많이 쓴다던데 확실히 좋나 보네요! 돈 많이 벌면 꼭 써봐야겠습니다! 리뷰 감사해여!

사람들이 "돌고 돌아 가민"이라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것같아요! 혹시 블랙 프라이데이때 세일하면 하나 챙기세요 운동이 즐거워집니다

저도 디테일한 기록을 볼 수 있는 가민으로 가려다가 애플워치 울트라 디자인에 매료되서 사지 못한 기억이... 지금은 워치로 수면추적과 러닝기록을 대신하는 중 입니다 ㅎㅎ 디테일한 정보는 확실히 가민이 압도적이네요. 타국에서의 삶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세상이 넓다는 걸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 워치 디자인이 예쁘게 잘 나왔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떤 시계든 기록만 나오면 되는거죠 ㅎㅎ 저도 다른 분들의 글을 읽으며 한국에서의 삶을 꿈꾸곤 해요. 언젠가 돌아갈 날이 오겠지요 나중에 퓨전 데이에 참석할 수 있다면 만나서 인사드릴게요!

우와... 거북이가 길에 올라와 있는 풍경이라니... 급 부러워집니다. ^^

거북이를 보고 아무 생각없이 길 잃어버렸나보네 하면서 잡아서 다시 호수에 넣어주었어요. 그리고나서 구글링해보니 알 낳기 위해서 힘겹게 올라왔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갑자기 거북이한테 급 미안해지던 순간이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