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P 500, 다우, 나스닥 100의 일일 변동 현황 및 거래량 변화의 이유
S&P 500는 6,740.02 (-1.33%), 다우는 47,501.55 (-0.95%), 나스닥 100은 24,643.02 (-1.51%)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전체 거래량은 199.5억 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78.2억 주를 웃돌았습니다.
거래량이 늘어난 이유는 중동발 유가 급등과 미국 고용 쇼크가 동시에 터지며 헤지·디레버리징·섹터 로테이션이 한꺼번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날 VIX는 29.49로 2022년 4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방어 업종인 소비재와 에너지만 소폭 강세였습니다.
하락의 직접 원인은 크게 둘입니다. 첫째, 2월 비농업고용이 -9.2만 명으로 예상(+5.9만 명)을 크게 밑돌며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고, 둘째, WTI가 하루 12% 넘게 급등하면서 인플레 재점화 우려가 재부각됐습니다. 즉 시장은 “경기 둔화 + 에너지 인플레”라는 스태그플레이션형 조합을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2. 미국채 2년물, 10년물 가격 변화 및 이유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556% (-4.3bp), 10년물 금리는 4.142% (-0.4bp)로 마감해 채권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이유는 당일 기준으로는 고용지표 악화가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고용 감소와 실업률 상승이 확인되면서 연준이 결국 연내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살아났고, Reuters 보도 기준 시장은 첫 인하 시점을 7월 쪽으로 보는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이건 당일 흐름이고, 주간 관점에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은 한 주 내내 인플레 재가격을 겪었고, Reuters는 이번 주를 최근 수개월 중 가장 가혹한 채권 주간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즉 하루는 고용 악재로 금리 하락, 한 주는 유가 쇼크로 금리 상방 압력이 공존한 날이었습니다.
3.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 변화 및 이유
비트코인(BTC)은 68,313.6달러 (-3.63%), 이더리움(ETH)은 1,983.28달러 (-4.32%)였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날은 유가 급등 + 주식 급락 + 변동성 급등이 동시에 나온 전형적 리스크오프 장세였고, 크립토도 그 흐름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Reuters 장마감 스냅샷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4%대 하락으로 집계됐습니다.
4. 귀금속 가격 변화 및 이유(금, 은, 구리, 기타 핵심 금속)
금(현물)은 5,149.14달러 (+1.4%), 금 선물은 5,158.70달러 (+1.6%), 은은 84.30달러 (+2.6%), 백금은 2,131.50달러 (+0.5%), 팔라듐은 1,646.84달러 (-1.1%)였습니다.
귀금속이 오른 이유는 고용 쇼크로 연준 인하 기대가 되살아난 점과 전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다만 달러 강세가 주간 기준 금의 상승을 제약했고, Reuters는 금이 이번 주 5주 만의 첫 주간 하락으로 향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알루미늄(LME 3개월물)은 3,408.50달러 (+3.4%), 구리(LME)는 12,860달러 (-0.3%), 니켈(LME)은 17,460달러 (+1.4%)였습니다.
비철금속 안에서도 차별화가 뚜렷했습니다. 알루미늄/니켈은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와 걸프 제련소의 force majeure 우려로 공급 프리미엄이 붙었고, 반면 구리는 LME 재고 증가 탓에 눌렸습니다.
5. 유가 변화 및 이유
WTI는 90.90달러 (+12.21%), 브렌트유는 92.69달러 (+8.52%)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