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미장 국장 요약하기




S&P 500는 6,795.99 (+0.83%), 다우는 47,740.80 (+0.50%), 나스닥 100은 24,967.25 (+1.32%)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거래소 전체 거래량은 224.1억 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99.9억 주를 웃돌았습니다.
장 초반에는 유가가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고, 한때 약 29% 급등하면서 “고유가+경기둔화” 우려가 증시를 눌렀지만, 장 후반 트럼프의 ‘전쟁이 예상보다 훨씬 앞서 있다’는 발언과 러시아산 원유 제재 완화 가능성이 전해지며 급반등이 나왔습니다. 기술주와 반도체가 반등을 주도했고, 이 과정에서 헤지 청산·숏커버·섹터 로테이션이 겹치며 거래량도 늘어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채 2년물 금리는 3.552% (-0.4bp), 10년물 금리는 4.102% (-3.0bp)로 마감해 채권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다만 장중에는 2년물이 3.635%, 10년물이 4.216%까지 치솟았다가 되밀린 흐름이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한 안전자산 선호보다는 두 힘의 충돌이었습니다. 장중에는 고유가가 인플레 우려를 자극해 금리가 급등했지만, 장 후반엔 유가가 고점에서 밀리고 전쟁 조기 종결 기대가 부각되면서 금리가 되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금리인하 기대는 완전히 복원되지 않았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인하 확률을 약 77%로 반영했습니다.
비트코인(BTC)은 일간 기준 68,904.8달러 (+4.44%), 이더리움(ETH)은 2,035.20달러 (+5.06%)였습니다. Reuters 집계 기준으로도 비트코인은 장 후반 6만9천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이유는 장 후반 유가 급등 공포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복구됐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가 음봉에서 양봉으로 뒤집히는 과정에서 크립토도 같이 반등했고, 특히 나스닥 계열 자산과 유사한 고베타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금 현물은 5,091.62달러 (-1.5%), 금 선물은 5,103.70달러 (-1.1%), 은은 84.18달러 (-0.2%), 백금은 2,158.02달러 (+1.1%), 팔라듐은 1,663.79달러 (+2.4%)였습니다. 금은 전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와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눌렸습니다.
산업금속은 혼조였습니다. 구리는 톤당 12,943달러 (+0.6%), 알루미늄은 3,394달러 (-1.5%)였지만 장중 3,544달러까지 오르며 4년 고점을 찍었고, 니켈은 17,385달러 (-0.5%), 아연은 3,327달러 (+0.9%)였습니다. 중동 해상운송 차질이 알루미늄 공급에 직접적인 프리미엄을 붙인 반면, 다른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성장 둔화 우려에 상대적으로 제약을 받았습니다.
브렌트유는 98.96달러 (+6.8%), WTI는 94.77달러 (+4.3%)에 마감했습니다. 둘 다 종가 기준으로 2022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고, 장중에는 브렌트와 WTI가 각각 119.50달러, 119.48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유는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마비, 사우디·UAE·이라크·쿠웨이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