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아이온 2가 2025년 11월 19일 00시에 오픈을 했다.
그리고 개같이 망했다.
아니 아직 뭐 하루지났는데, 너무 단정짓는것이 아닌가 라고 할 수 있는데
8살배기떄부터 25년 넘게 인생을 갈아가며 게임을 해온 슈퍼헤비 게이머인 나에게 있어,
내 의견을 감히 반박할 수 있을 사람은 현재 기관이나 헤지펀드에도 없지 않나 싶다.
난 명실공히 하드게이머다.
패키지, 온라인을 가리지 않고 게임이라면 다 해본다.
장르도 아케이드 게임부터 19금 게임까지 다 해본다.
그리고 나서 느낀건 결국 게임은
""재미" 가 있어야 한다." 라는 점이다.
잘만들고 못만들고, 그래픽이 좋고 나쁘고, 고증을 잘했니 스토리가 어떻니
그런것보다 "재미"라는 요소가 없으면 그 게임은 "망겜"이다.
물론 그 "재미"라는 요소는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결론적으로는 그 게임의 '세계'가 얼마나 잘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몰입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다들 개발자를 욕하고 매일마다 커뮤니티에 "게임 디렉터의 모친이 게임 맵 어딘가에서 발견됨"
하는 글이 올라오는 게임인 "Escape From Tarkov"는
무려 패키지 40만원이라는 살인적인 가격에도 흥행에 성공했고
비주류 장르였던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를 개척하고 현재 기준 가장 인기있는 장르가 되었다.
요즘 게임 답지 않게 탑뷰 시점 2D 그래픽에 정말 별로인 UI를...

그냥 다 떠나서 재미가 없어요 ㅠㅠ... 블소랑 로아 섞어놓은 듯한 어디서 본 것들 짜집기 했고 그래픽도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한다고 애매하네여. p2w을 좋게 보진 않지만 일단 재미라도 있어야 pay를 하고 win하고 싶은 생각이 들텐데 말입니다. 아이온1은 못해 봤지만 블소는 참 재밌게 인생 날려 먹었는데 아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