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CC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반도체가 AI CAPEX의 쌀이라면,
MLCC는 잡곡 정도는 되지 않나 싶은게
현재 시장이 받아들이는 수준인거 같은데,
실제 환경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MLCC가 뭔지에 대해 설명을 해야한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반도체는 연산이나 기억이
가능한 소자라면, MLCC는 전압 안정화를
위해 투입되는 수동적인 부품에 가깝다.

나노 단위의 정밀한 회로를 새기는게 아닌,
'추격 가능한 수준의 공정 난이도'를 가진 제품.

근데 이게 칩 하나당 수십불, 수백불 하는
반도체와 비교되는건 '적용 수량'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하나에 천개 이상,
AI 서버 한대에 수만개 이상의 MLCC가
들어가게 되어 있다.
삼성전기는 MLCC에서 만년 2위로 통한다.
1위는 일본의 무라타로, 약 40% 이상의
점유율을 매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약 25%, 이후는 타이요 유덴,
TDK, 야교 등의 MLCC 피어들이 있다.
무라타는 1위 프리미엄도 있고,
타사 대비 공급량이 많기에 시장에서의
가격 교섭능력이 있다.
4월 무라타의 MLCC 가격 인상이 있었다.
최대 35% 이상의 가격인상.

3000엔대에 거래되던 무라타의 주가는
현 기준 1만엔 가까이 다가왔으며,
지난 6개월간 상승분은 +199%에 달한다.
(PER 76배 수준)

삼성...

좋은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저는 트레이더라서 이럴떄 무라타 롱 삼성전기 숏잡는 포지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뭐 월가햄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기도 하구

주도주 반열에는 확실히 올라온거같긴합니다. 루빈 밸류체인..

저도 읽으면서 딱 그 생각 들었네요

여기 눈에익는회사들이 많이보이는데, 실제로 단가경쟁해야하는 제품들중에서도 무라타, 야교, 타이요 많이썼었어요. 지금은 모르겠음

확 이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실리콘 커패시터 때문에 뜬 것은 이해가 갑니다. 칩으로 공급되는 전원선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는 늘어나니까요. 다만 칩 입장에서는 표준화된 부품이고, 여기서도 무라타가 1등이라는 점, 그리고 기판쪽도 이비덴과 신코덴키가 앞선 상황에 후발인 삼성전기가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1위를 넘어선다는 점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잘 모르는 분야였는데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