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왜 발생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실업률, 인플레이션, 그리고 주식시장에 대한 생각),
1. 미국 정부의 지출이 어떻게 재원을 확보하느냐는 연방준비은행의 역할에 달려 있습니다.
2. 정부가 공개시장에서 자금을 차입할 때는 통화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3. 그러나 정부의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연방준비은행이 근거 없이 과도하게 화폐를 발행한다면, 이는 통화 공급 증가를 초래합니다.
4. 통화가 유통량보다 많아지면 물가가 상승하고, 그에 따라 금리도 오르게 됩니다.
5. 반대로 연방준비은행이 경제에 필요한 통화를 충분히 공급하지 않으면,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2008년 12월부터 2009년 봄 사이에 일어난 일이 그 예입니다.
7. 통화 부족은 대출을 어렵게 만들고, 소비자와 기업은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을 매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매각이 거세질수록 물가는 하락 압력을 받게 됩니다.
8. 한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은 일은 아닙니다.
9.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하락하는 상황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10. 2008년~2009년 침체기에 미국은 임금 디플레이션을 경험했고, 이때 상품 가격은 하락했으며 신용거래도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요?
11. 통화량이 줄어들더라도 통화유통속도(velocity of money)가 증가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 통화량(Money Supply)은 경제 내에서 사용 가능한 돈의 총량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M1(현금 및 예금) 또는 M2(MMDA, 소매 MMF, 저축성 예금 포함) 등으로 측정됩니다.
13. 통화유통속도(Velocity of Money)는 일정 기간 동안 한 단위의 돈이 얼마나 자주 거래에 사용되는지를 나타냅니다.
즉, 같은 금액의 돈이 경제에서 얼마나 자주 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14. 통화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만약 사람들이 돈을 더 빨리 사용하려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통화유통속도가 증가하면,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통화량이 감소해도 통화유통속도 증가로 인해 총 수요가 늘어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5. 그러나, 자산시장 내에서만 돈이 주로 유통되면서 통화유통속도가 증가하는 현상이라면, 소비재나 서비스 가격을 자극하는 일반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6. 만약 주식이나 MMF와 같은 금융시장에서만 돈이 주로 유통되고, 실물 경제에서는 상대적으로 돈이 덜 사용된다면, 통화유통속도가 증가하더라도 자산시장과 실물 경제가 분리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산시장 내의 유동성 증가는 자산 가격의 상승을 초래할 수 있지만, 소비재나 서비스의 물가 인플레이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7. 자산시장 내에서 돈이 돌면, 자산 가격은 상승할 수 있지만, 그 자금이 곧바로 실물 경제로 유입되지 않는다면 소비재에 대한 수요는 그만큼 증가하지 않습니다.
이는 실물 경제의 물가 상승 압력을 제한합니다.
18. 자산시장 내의 돈은 투기적 목적이나 투자 목적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비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