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 저는 관세 정책뿐만 아니라 유동성 측면에서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지난주 목요일부터 오늘까지 이어지는 시장 하락은 제 예상보다 훨씬 더 가파르고 충격적입니다.
현재 S&P 500 기준으로 보면, 연초 대비 약 15% 가량 조정이 진행 중입니다. 물론 저 역시 과거 사례—예를 들어 1999년 당시처럼 S&P와 나스닥이 고점 대비 10~20% 하락했던 경우들—을 감안하며 투자에 임하고 있었고, 어느 정도 조정은 각오하고 있었지만, 이번 하락은 심리적으로도 적지 않은 동요를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가 보고 있는 시장의 흐름, 느끼는 리스크 요인들, 그리고 판단은 제 개인적인 해석에 기반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글을 읽어주시는 이웃분들께서는 본인의 계좌와 투자 판단은 오롯이 스스로의 고민을 통해 결정하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2025년이 끝나는 그 순간, 우리가 “그때 그렇게 할 걸…”이라는 후회보다는 “그때 그래서 후회는 없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 과정 속에서 좋은 결과도 함께 따라오길 진심으로 기대해봅니다.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과 4월 증시의 하락폭(속도)을 생각해보면,
1. 최근 미국 경제는 소비자와 기업의 심리 위축,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 그리고 자본 시장의 위축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하방 리스크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2.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소비자 신뢰지수와 기업 신뢰지수의 동반 하락입니다. 이러한 심리적 위축은 소비와 투자의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실물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 또한 중요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기업에 부담을 주는 관세 부과는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주요 교역국의 보복 조치로 인해 미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와 같은 간접적 타격도 동반되고 있습니다.
5. 이러한 관세 조치가 장기간 유지되며 보복이 확대된다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전반에 경기 침체(recession)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에는 누구보다도 진심이지만, 시장 하락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