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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드노믹스 vs. 트럼프노믹스 를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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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드노믹스 vs. 트럼프노믹스 를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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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성
2025.04.14조회수 4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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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성
구독자 3,262명구독중 29명
안녕하세요, 페드인사이트 저자 '레오성' 입니다. 제 블로그 네임은 연준을 넘어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을 모두 고려하는 투자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점,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기 쉬운 점 등을 고려하여 블로그 네이밍을 "매크로비욘드(매비)" 로 결정하였습니다. ​"매크로비욘드"라는 닉네임은 단순히 거시적 관점(Macro)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경제와 시장을 큰 그림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동시에, 개별 기업과 산업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미시적 통찰(Micro)을 모두 아우르고자 하는 제 목표가 담겨 있습니다. 경제의 큰 흐름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구체적인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여러분께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여 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포스트는 국내외 리서치 분석 요약 뿐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 성공적인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바이드노믹스 vs. 트럼프노믹스 를 생각해보면,



1. 미국 경제정책의 두 축으로 작용했던 ‘바이드노믹스(Bidenomics)’와 ‘트럼프노믹스(Trumpnomics)’는 통화·재정·무역·환율정책 측면에서 뚜렷이 구분되는 방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 두 정책은 연준의 역할, 시장금리에 대한 통제 방식, 글로벌 통화질서에 대한 접근에 있어서 상반된 전략을 취하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자산시장과 물가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쳤습니다.


3. 바이드노믹스는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을 재무부의 국채 발행 전략(ATI: Activist Treasury Issuance)을 통해 간접적으로 상쇄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를 창출하였습니다. 


4. 재무부는 단기 국채(T-bills)의 비중을 확대하고 장기물 발행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장기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췄으며, 이는 사실상 연준의 금리정책을 대체하는 수준의 시장 개입으로 작용하였습니다.


5. 이러한 전략은 전통적인 양적완화(QE)와 유사한 효과를 유도하였고, 시장금리 하단을 누름으로써 자산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6. 실제로 ATI는 10년물 금리를 약 0.25%포인트 낮춘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 것과 유사한 경기부양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7. 이와 같은 정책기조는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와는 엇박자를 이루면서도, 자산시장, 특히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8. 장기금리가 하락하면 주식의 할인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가에는 상승 요인이 되었으며, 실질금리의 하향 안정은 기술주 및 성장주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9. 이에 따라 연준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10. 트럼프노믹스는 글로벌 경제의 불균형 원인을 달러의 과대평가로 진단하였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환율 및 무역 시스템 전반을 미국 중심으로 재편하고자 하였습니다. 


11. 이 정책은 단순한 관세 부과를 넘어, 미국 중심의 환율질서 구축, 자본이동 제한 등 통화와 자본 시장의 구조적 개입을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인 전략이었습니다.


12. 미국은 세계 준비통화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비탄력적인 달러 수요에 직면해 있었으며, 이에 따른 지속적인 달러 강세는 제조업 경쟁력의 약화와 무역수지 악화를 초래하였습니다. 


13. 트럼프노믹스는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관세 부과, 환율 조정,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통해 제조업의 회복과 경제주권 강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14. 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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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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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ymmetry
2025.04.14

스왑 베이시스 터지는걸 보면 가장 중요한 유동성 공급원은 마켓 그 자체임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쁘실텐데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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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사색
2025.04.14

항상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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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lan Shin
2025.04.14

21-33번까지 엄청 중요한 얘기인데... 동시에 해당 사이클을 지나면서 물가와 AI 생산성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매우 중요한 매개변수인데 말이죠. 너무 좋은 글인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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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leep
2025.04.1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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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o
2025.04.15

현재 트럼프가 자산시장이 아닌 채권금리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과 더불어 결국 연준의 금리인하가 자산시장 반등의 촉매가 될수있다는 인사이트 얻고갑니다..!! 항상 인사이트 넘치는 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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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GO
2025.04.15

항상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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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오
2025.04.16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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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chachacha
2025.04.20

말씀처럼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 중이고, 위험 요소도 꽤 커서 (미국의 제조업이 살아날 가능성이 있기는 한가..) 25번 금리만 내리는 것으로 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0번 말씀). 다만 새로운 구조가 잘 돌아가기 시작하면, 그 구조 속에서 잘 될 기업들은 꽤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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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설계하는 구조적 전환의 길을 생각해보면,

트럼프 행정부가 설계하는 구조적 전환의 길을 생각해보면, 1.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해왔던 ‘보편적 글로벌 관세 체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세계 경제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2. 단순한 관세 인상이 아닌, 장기적 산업 재편과 재정 전략 전환을 염두에 둔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새로운 미국 경제 질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3. 이를 단지 무역 마찰로 받아들이기보다, 미국 경제가 어떻게 구조적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트럼프 대통령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설명한 내용을 중심으로 보면, 이번 정책의 방향성은 네 가지 주요 축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5.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단순한 보호무역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6. 산업 보호, 협상력 확보, 재정 수입 확보라는 세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경제 도구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7. 알렉산더 해밀턴이 신생국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를 활용했던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 역시 미국 산업을 부활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관세를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8. 특히, 미국 내에 공장을 유치하고 생산 기반을 회복하기 위한 압박 수단으로 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수입을 억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재정 구조 안정화로 이어지는 계획의 일부입니다. 9. 트럼프 행정부가 지향하는 경제 전략의 중심에는 ‘월스트리트가 아닌 메인스트리트’가 있습니다. 10. 금융시장과 자산가격 중심의 성장이 아니라, 노동자와 중산층의 삶의 질 회복이 보다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11. 2000년대 초 중국의 WTO 가입 이후 본격화된 ‘차이나 쇼크’는 미국 중부와 내륙 산업 지역의 쇠퇴로 이어졌고, 많은 국민들이 자녀 세대의 삶이 자신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깊은 좌절을 경험하였습니다. 12.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응답하며, 실질임금 상승, 생활비 완화, 제조업 고용 확대 등을 통해 삶의 회복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추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13. COVID-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산업 자립과 공급망 재편은 국가안보 차원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14.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단기적 생산지 이전이 아닌, 장기적 전략 산업의 국산화로 이해하고 있으며, 의약품, 반도체, 조선 등 핵심 산업의 리쇼어링(Reshoring)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15.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들에게 미국 내 공장을 건설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에너지 자립 등 다양한 유인책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16. 스콧 베센트 장관은 “관세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산업 재편이 궁극적으로는 경제안보를 넘어 국가 전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7. 또한, 기존의 '세금 인상 혹은 지출 삭감'이라는 이분법적 재정 전략에서 벗어나, 관세 수입과 민간 중심 경제 활성화, 그리고 정부 효율화라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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