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원 빅 뷰티풀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이 통과됨에 따라 재무부는 이제 T-bill 발행 증가를 통해 TGA를 신속하게 재건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원 빅 뷰티풀 법안 통과, 3분기 자금흐름 및 TGA 흐름을 생각해보면,
1. 최근 부채한도 협상과 TGA(재무부 일반계정)의 움직임이 레포 시장 변동성을 통해 금융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2. 부채한도가 도달하면 재무부는 신규 채권 발행이 불가능해지고, 세수 동원과 TGA 잔액을 소진하는 이른바 “extraordinary measures”로 운용 여력을 유지합니다.
3. 이 과정에서 TGA 잔액이 급격히 줄어들면 단기 유동성이 경색되면서 기준금리 대비 레포(funded repo) 스프레드가 크게 출렁입니다.
4. 과거 부채한도 위기(2012~2020) 때마다 X-date(지급여력 바닥 임박 시점) 전후로 레포 스프레드는 먼저 조여들었다가(유동성 팽창), X-date 근처에서 급격히 벌어지는(유동성 경색) 특징을 반복했습니다.
5. 세금 납부가 일어나면 은행·MMF 자금이 TGA로 이동해 MMF의 역레포 공급과 딜러 간 매칭 레포 물량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 레포 스프레드는 상승합니다.
6. 채권 발행대금이 TGA로 유입되면 MMF·딜러·레버리지 펀드 간 레포 수요가 늘어 스프레드가 확대됩니다.
7. 즉, TGA 잔액의 증감이 곧 레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