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투자 공부를 하면 할수록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으로 이루어진 나만의 작은 세상 어딘가에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 너머로 보이는 아득한 미지의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서 아찔해지는 듯한 경험을 자주 하게 되는 것 같다.
원래도 아찔한 지적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자주 혼란이 찾아온 적은 없었는데 Valley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신기한 경험들을 많이 해보는 것 같다.
일주일 뒤면 Valley 경력(?) 6개월을 채우게 되는데 초창기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들과 일기들을 보면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스스로가 많이 바뀌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앞으로 6개월 뒤에는 어떤 식으로 스스로가 바뀌어있을지 상상이 안 가지만 많이 발전해있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스스로 붙여둔 초보 투자자 딱지를 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