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어제 vip자산운용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이 나와서 시청했다.
김민국 대표님의 말을 듣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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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익률에 도취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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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안하면 가장 큰 특징이 뭐냐면 지금 종목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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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러면 내가 갖고 있는 종목이 좋은 종목이어야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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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가 이상하게 정체되어 있다보면 나중에 기가 막히게 한 6개월 1년 뒤에 수익률이 계속 떨어지더라고요.
정말 올해의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까발려진 기분이 들 정도로 정곡을 찔렸다.
물론 김민국 대표님의 투자 스타일이 딥밸류이기에 시장의 가격에 따라 적절히 비중조절을 실시해주어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면 투자 스타일에 따라 '꾸준한 공부의 중요성'과 '꾸준한 포트폴리오 점검의 중요성' 정도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30%이상의 비중을 가져가던 개별종목과 15% 이상의 비중을 가져가던 한국 주식 포지션의 수익률이 날라가서 포트폴리오의 현금 비중이 40%였음에도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두 자리 수를 넘어간 상황이다.
그런데 김민국 대표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내가 가져왔던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다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할 필요가 있다면 실행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그동안 종목 발굴도 거의 안 하고 있었고 추가 리서치도 쉬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해외주식을 뒤져버면서 투자할 만한 주식도 찾아보고 글로벌 채권 시장의 확률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채권 종류를 찾아봐야겠다.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편출입, 비중 확대/유지/축소, 자산배분까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