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5] 글로벌 일주일 증권시장 둘러보기

[20.12.`25] 글로벌 일주일 증권시장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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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ru
2025.12.20조회수 42회

들어가는 글

오랜만에 소중한 인연들과의 시간을 가지고 마음 한 켠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못난 돌입니다.

연초에 세워둔 목표도 복기하면서 생각치 못한 방향으로 나아간 1년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도 인생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세상만사에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공부하고 싶은 것들을 공부하고 스스로의 인생에 더 집중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자본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사람의 영역에 속해있어서 자본소득보다 노동소득과 삶의 방향성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데 참 보람차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주에는 어떤 식으로 시장이 흘러갔는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 돌아보기

1. 히트맵 + 개별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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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일주일이었고, 주도주들에서 대부분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딱히 재미있는 재료가 없다면 시장으로의 수급 현황을 토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이 얇아진 상황에서 수급을 잘 파악할 수 없다면 괜히 방향성 베팅을 할 이유가 있나 싶지만, 반대로 잘 파악할 수 있다면 엣지를 가져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말했던 개별주식들을 둘러보겠습니다. 브로드컴,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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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은 실적도 잘 나오고 비즈니스적으로도 AI 분야에 잘 진출하고 있는데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AI 가속기,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ASIC 시장에서의 점유율과 그 시장의 크기가 얼마나 나와줄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애진작에 나왔으나 기대감으로 TTM PE 50까지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이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브로드컴의 최근 조정을 바라보면 수많은 투자 고수분들이 다루어주셨던 시장의 발산된 기대감 분포가 실적 발표를 통해 좁혀지는 상황이 생각납니다. 10, 20, 30, 40, 50을 바라보았던 사람들이 냉수마찰을 당하는 지점이 실적 발표라는 이벤트를 통해 나타난다는 말이겠죠? 시장의 기대감이 극단적으로 발산하는 경우에는 알아서 실적 발표와 유동성 축소,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겹치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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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SMC, SK 하이닉스 모두 순항 중이고 실적도 한동안은 잘 나와줄 수 있는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시장에서 고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대형주들의 HBM 등의 AI 가속기를 위한 전문화된 제작 역량, 병목 지점에서의 독점적인 역량도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반도체 가격 상승의 구조적인 수급 변화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잘 알아맞출 수 있는 역량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이런 분야에서는 반도체 대형주보다도 소부장이나 핵심 밸류체인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주요국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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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이번 주 동안은 강세를 보였는데 이제 중기 추세의 전환이 나타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달리 말하면, 지난 주에 살펴보았던 중기 달러 약세의 조정이 나타났다는 말인데, 만약 여기서 머리 맞고 떨어지면 달러 중기 약세의 강도가 어디까지 나타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미국의 경기가 얼마나 강하게 나타나줄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전반적인 통계치들이 우호적으로(통계 마사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카더라~ 하덥니다.) 나타나주었지만 전반적으로 정책적인 엇갈림을 바라보면 모순점을 인지할 수 있겠지만 시장이 좋게보면 좋고 나쁘게보면 나쁠 이야기가 가득하기에 솔직히 방향성은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제 생각에는 엔화 약세가 지금보다 더 강하게 나타나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함부로 엔화 롱 포지션을 과하게 가져가기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인플레가 잡히지 않았고 생각보다 매파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일본으로의 자본 유입이나 되돌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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