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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감상문
끄루트파파의 [제조업 핵인싸이더]잡담/사설/에세이

[건지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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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루뜨파파
2026.05.30조회수 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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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루뜨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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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전자 업종에 종사중이고 투자에 관심이 많은 끄루트파파입니다. 제조업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개인적 경험과 생각들을 공유해봐요.


[1]

주요 인물들간에 주고 받는 편지를 나열하는 것이 이 소설이 스토리를 끌어가는 방식이다.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것은 발신자, 수신자간의 물리적인 거리가 있음을 의미하며 필연적으로 시차를 수반한다.

즉, 전지적 시점에서 상황을 관망할수 없는 그들은 제약된 상황하에 사건들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그래서 사실을 오해하게 된다.


사실, 이 소설의 스토리를 요약한다면 아주 담백하다. 주인공인 작가가 우연히 한 편지를 받으면서 건지섬에 대해 알게 되고, 건지섬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주민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직접 건지섬으로 건너가 그들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고, 그곳에서 사랑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스토리라인은 편지 형식의 전개로 인해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게 된다. 독자는 편지를 통해 전해지는 분절된 이야기들을 천천히 조립해가며, 마치 실제 편지를 기다리는 사람마냥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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