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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신화 - 알베르 카뮈] 서평
끄루트파파의 [제조업 핵인싸이더]잡담/사설/에세이

[시지프신화 - 알베르 카뮈]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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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루뜨파파
2026.06.10조회수 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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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루뜨파파
구독자 30명구독중 8명
제조/전자 업종에 종사중이고 투자에 관심이 많은 끄루트파파입니다. 제조업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개인적 경험과 생각들을 공유해봐요.

2주 전 즈음 회사 건넛편 건물 옥상에서 사람이 투신자살을 했다. 다소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 사이였던지라 행인이 많지는 않았을 테지만, 벌건 대낮에 발생한 그 사건은 그 일대에는 며칠간이나 센세이셔널한 화젯거리였다. 당일 저녁, 고인의 신상과 자살 기도의 배경이 궁금했던 난 웹검색을 해보았으나, 기어코 기사 한 줄조차 찾아낼 수는 없었다. '성남' '투신' '자살'... 아무리 검색 조건을 좁히고, 날짜를 제한해봤지만 허사였다. 특별할 이유가 없는 투신자살은 한낱 별자리 운세보다도 무심한 사건일 뿐이었다.

 

참으로 진지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자살뿐이라는 충격적인 문장과 함께 등장했던 카뮈의 [시지프 신화]는, 오늘날에 와서는 동네 서점 매대에 오르는 것조차 버거울 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 경찰을 자처하는 최강의 국가 수장이 그릇된 정의를 관철하며 비인도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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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 좋은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