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혁명, 조한경




예를 들어 코엔자임Q10, 폴리코사놀, L-카르니틴, R-라이보스, 아르기닌과 같은 성분들은 강력한 치료효과가 있는 자연 물질들이다. 그런데 합성된 약물이 아닌 자연 물질이기 때문에 특허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러한 물질은 일단 다국적 제약 회사들로부터 외면당한다.
대증요법으로는 역류성 식도염 하나도 고칠 수 없다. 혈압도 마찬가지고, 당뇨도 마찬가지다. 무좀도 못 고치는데 암을 고쳐달라며 제약 회사와 병원에 수천억 달러를 갖다 바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아이의 탄생부터 비만까지 모든 것이 의학적 응급 상황이다. 현대 의학이 응급 상황에 특화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암과 같은 만성적인 대사 질환에 접근할 때도 응급 상황적 멘탈리티가 나온다는 것이다.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넘치는 활력을 발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파스퇴르는 임종을 앞두고, "베르나르가 맞았어. 세균은 아무것도 아니야. 환경이 전부야."라며 고백했다.
모기가 오염된 물을 찾는 것이지, 모기가 오염된 물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슐린 저항의 원인은 놀랍게도 인슐린이다. 이 말이 처음에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원래 우리 몸은 그렇게 작동한다. 다른 모든 호르몬도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잡듯이 뒤져서 모든 병을 조기에 진단해 치료해야 한다는 것은 망상일뿐이다.
고지방 식단을 유지한 그룹은 하루 평균 300칼로리 이상을 더 태웠다. 운동하지 않고도 한 시간 동안 달린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지방 섭취는 대사를 높인다. 반대로 당분, 탄수화물은 대사를 떨어뜨린다. 좋은 지방은 염증 반응을 낮추는 반면, 탄수화물은 염증 반응을 높인다.
나무 심기에 가장 좋은 때는 20년 전이었다. 그다음 좋은 때는 바로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