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란 단어가 어느 순간부터 입에 붙어있다.
고독과 뒤섞인 우울함은 내 발등을 뒤덮고 있다.
어느순간 정신을 놓치면 그 파도는 순식간에 나의 가슴팍까지 차오르겠지?
이 우울감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소통을 한다고 느끼는 순간은 거의 없다.
업무적인 관계와 직장 선배와의 이야기하는 순간을 제외한다면,
업무적인 이야기를 신나게 하지않는다면,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소통은 누군가와 하는 게 아니다.
내가 그 소통을 원하지도 않는 것 같다.
억지로 관계를 만들고자
인스타를 하더라도,
친한 사람들이 생기더라도,
행복을 주는 가족들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