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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28.
엄경아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재혁 LS증권 연구원/한국경제TV 인터뷰 내용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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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애널리스트가 이야기한 사항들은 조선 산업의 현재 상황, 최근 조정, 미래 전망, 경쟁 환경, 관련 산업 등에 걸쳐 매우 포괄적
주요 발언들을 정리
1. 조선 산업의 현재 상황 및 슈퍼사이클 전망
엄경아 연구위원:
현재 한국 조선 산업은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 변수를 차치하고 새로운 슈퍼사이클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슈퍼사이클이며, 기다리던 조정이 왔고 최근 상승세 대비 진입할 만한 가격이라고 판단.
이재혁 선임 연구원:
그동안 조선 산업의 실적과 수주를 두고 돌다리를 두들겼으나, 이제는 건널 때가 아닌가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와 선주 모두 눈치 보기를 이어왔지만, 이제는 다 함께 돌다리를 마음 놓고 건널 때가 되었다고 보았습니다.
조선이 큰 슈퍼사이클에 왔다는 것은 애널리스트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 최근 조선주의 조정 (Correction)
엄경아 연구위원:
조선 관련 산업은 대체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악재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운송 업체들이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시 할증료를 부과하여 이익이 늘어나면 조선 업체들에게 기재 투자를 아끼지 않게 된다고 보았습니다.
조정을 받을 만한 이유도 크게 없었고, 해소가 된다고 해도 운송 행위 자체가 중단될 상황은 아니므로 요러한 조정은 매우 마일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혁 선임 연구원:
최근 이란-이스라엘 전쟁 같은 글로벌 정세 불안이 의외의 반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방위 산업단에서의 기대감과 화물 운임 변동성(물길 막히는 이슈, 홍해 우회 운항)이 해운업 및 조선업 주가에 영향을 줬다고 보았습니다.
해운사들이 지난 몇 해간 강력한 운임으로 발주에 대한 체력을 대단히 많이 축적했기 때문에, 당분간 발주 여력 및 견조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지정학적 이벤트가 끝났다고 해서 발주 여력이 하방 압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3. 조정의 성격 및 발주량 부진 우려
엄경아 연구위원:
현재의 조정은 기간 조정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았습니다.
최근 수주가 안 나오는 이유는 작년에 수주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년에 전 세계 조선 업체들이 만들 수 있는 배의 1.7년치 이상인 7천만 톤 이상의 선박이 발주되었고, 당시 선박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시기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선박 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고 횡보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이전에 여름 시즌에 많은 발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년 홍해 사태로 컨테이너 선사들의 어닝이 늘어나면서 기재 투자를 서두르는 움직임이 있었고, 선가가 오를 것이라는 판단 하에 급작스럽게 발주가 늘었다고 보았습니다.
조선 업체들의 수주 장고가 길게 쌓이면서 해운사들이 인도받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올해는 홍해 사태 완화 기대감과 미국 정권 교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 우려로 시장이 철저하게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조정 기간은 6개월을 넘기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재혁 선임 연구원:
올해 발주량이 작년 대비 줄어든 것은 글로벌 선박 발주 시장에 여러 가지 불확실성(관세 전쟁으로 인한 운임 변동성, 미국의 무역 대표부(USTR) 및 의회의 제재 위협, 쉽스볼 아메리카 법안 등)이 산재했기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선사들이 단기적, 중장기적 이익 전망이 불확실하여 중장기 투자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국제해양환경협의회(MEPC) 83차 회의에서 2028년 이후 선박 환경 규제(IMO 중기 조치) 안이 셋업되는 과정이 있었고, 선사들이 이때의 규제를 보고 친환경 사양을 선택하기 위해 관망했다고 보았습니다.
4월 이후 컨테이너선과 VLCC(초대형 유조선)를 중심으로 발주가 나오기 시작했고, HD 현대 삼호가 LNG 운반선 4척을 신규 수주한 좋은 뉴스가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 발주량이 차츰 고개를 들면서 우려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국 조선소들은 2023년, 2024년 수주 호황기를 지나며 독급 기간(일감 미리 확보 기간)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더 늘릴 계획은 아직 없으므로 발주에 대한 고민을 접어두어도 괜찮다고 보았습니다.
이를 유명 음식점의 번호표와 줄 서기에 비유했습니다.
4. 조선 산업의 장기 전망 및 슈퍼사이클의 동력
엄경아 연구위원:
하반기뿐만 아니라 앞으로 약 2년 정도는 '맑음'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산업의 기상도를 이야기할 때 현재 수주, 실적 숫자, 종사자들의 행복도를 모두 포함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조선 산업 종사자들의 만족감은 오히려 더 길게 갈 것이며, 기업과 산업으로서 부담스러워지는 시점은 2028년 이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상승한 선가를 바탕으로 선박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마진이 계속 개선될 예정이며, 2007년보다 더 좋은 실적을 보여줄 기간이 남아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번 사이클의 주요 요인은 과거 중국의 공장 역할로 인한 신규 수요와 달리, 친환경 선박으로 기존 선박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이전보다 견조한 수주가 두 층(교체 수요와 신규 수요)으로 쌓여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처럼 시황에 따라 발주량이 급감하는 부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조선 업체들의 케파를 뛰어넘는 발주량이 나온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수주량 급감은 친환경 선박이 필요 없어서가 아니라, 인도 시기가 너무 뒤로 쳐져서 급히 서두를 필요가 없어진 것이며, 선가가 횡보세를 보이고 재료 가격도 크게 오르지 않아 기다려보는 심리도 작용한다고 보았습니다
전 세계 10만 척의 배 중 친환경 선박으로 연료 교체를 완료한 선박은 2,200척 정도밖에 되지 않아 교체 수요가 굉장히 견조하게 깔려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