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는 아니고, 적절한 때를 기다리자?




저번주에 이어서 이직 관련한 글을 써봅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그 사이에 생각이 많이 변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번 이직 기회는 넘긴다"입니다.
(지원서를 내고 합격한 것도 아닌데, 마치 오퍼가 온 것처럼 적었네요ㅎㅎ)
제가 하는 고민들에 대해서 많은 응원해주시고 또 조언해주신 분들께 "그동안 어떤 생각의 흐름이 있었는지.."
업데이트를 해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 글을 작성해봅니다.
1. 저번 글을 쓰고 미디어 업계에 종사하는 친구에게 연락해서 "내가 이런 고민이 있어, 어떻게 생각해?"하고 물었다
그는 바로 다른 OTT에 근무하는 본인의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린 후, 전화가 왔다.
나에게 해준 말을 요약하면,
(1) 지금 OTT 업계 사람들은 다들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지어 넷플릭스마저 요즘 사업이 어렵다고 한다
(2) KBS와 같은 방송국도 어렵고, 영화계는 더더욱 어렵고, 전반적으로 컨텐츠 업계가 상황이 좋지 않다
(3) CJ ENM은 사람을 갈아넣기로 유명하다. 컨텐츠 업계에서도 추천하지 않는 회사이다
뭔가 현실을 직시했달까, 머리가 띵해진 느낌이었다
2. 지금 회사로 온 것도 "나 이 회사 정말 가고싶어" 그렇게 생각해왔던 회사는 아니고
채용 공고가 떴길래, 그리고 지금 회사보다는 나을거 같아서 썼던게 사실이다.
이번에 내가 지원해보고자 고민했던 회사도, 링크드인을 하던 와중에 공고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제서야 내안의 욕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3. 내가 이 회사에 입사할거라고는 생각도 해본적이 없지만, 이런 저런 글들을 보면서 "이런 일을 내가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회사에서 하는 일들은 내가...

응원합니다!!

멋진결정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