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AI, 디지털트윈,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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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기사의 주요 주제는 데이터 및 AI를 기반으로 일기 예보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얘기. 기존에도 어마어마한 슈퍼컴퓨터를 사용했지만 정확도 높이는 데에 한계가 있었던 것은 지구의 날씨, 특히 짧은 시간 지평의 미시적인 기후 현상(다음주 금요일날 비가 오니 마니 같은..)은 워낙 복잡계라 맞추기가 어렵다. 해외 여행 준비하면서 인기 많은 전망대 예앾해본 사람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꽤나 정확하다는 노르웨이 일기예보 보고서 예약날짜를 잡아도, 여행 날짜가 다가오면 예보가 계속해서 바뀐다는 것을... (슬픈 것은 예보가 정확해질 시점까지 기다리면 예약이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AI를 등에 업은 빅테크가 일기예보에 도전장을 던진다는 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도전이자, 자신들의 기술력을 세상에 떨칠 쇼케이스이기도 할 것이다. 그 동안 AI가 없던 세상이 풀지 못했던 문제를 풀겠다는 것이니...
장기간의 텀을 두고 일기예보를 정확히 할 수 있다면, 그 서비스에 기꺼이 돈을 쓸 만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현장에서 직접 뛰어야 하며 날씨가 중요한 산업이라 하면 역시 1차 산업. 예를 들면 중장기적인 농사 계획을 세울 때 날씨로 인해 "예상치도 못한 억까"를 당하는 일이 사라진다면 농업 종사자의 삶은 꽤나 달라질 지도 모르겠다.
좀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면, 올해 해수온도의 흐름을 예측해본 결과 광어가 영 안 잡힐 것 같다는 걸 미리 알 수 있다면? 어업, 그리고 연관된 요식업 역시 한 해를 꾸려가기에 풜씬 편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 구독 안하고 참을 수 있을까? (단, 이걸 사용자에게만 배타적으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가 성립할 수 있을지는 전혀 다른 얘기다. 기후는 인도적인 문제와 꽤나 직결되기도 하고, 이거...

기상예보가 정확해지면 여행지 항공권 가격이 기상상황에 따라 바뀌는 세상이 올 것 같네요.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입장권도 그럴 것 같고요. 코스맥스 오늘 주가 많이 내렸는데 성장은 좋은가보군요. 로봇배달도 지금은 너무 신기한데 내년, 내후년에는 별 감흥없이 '응 가는구나' 하게 되려나요. ㅎㅎ

코스맥스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몇년째 고평가와 저평가를 동시에 받는 건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ㅎㅎ

코스맥스 월요일(8/12) 실적발표 딱 났을 때 주가 움직임이 진짜 그런 냉온탕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5%에서 갑자기 -5%되더니 곧바로 +5~6%로전환하는데 이 모든 일이 20분 내외로 벌어지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