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알바트로스님의 강연에 이어 이번에는 포즈랑님의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알바트로스님 강연 글은 아래 링크로 첨부합니다.)
https://www.valley.town/space/@knh4801/articles/68eb25951b1bd305578a6ca4
글에 앞서 이런 좋은 기회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알바트로스님과 포즈랑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올리고 싶습니다.
뭐랄까 지난 강의에서도 느껴졌지만 이번 포즈랑님 강연을 주최하신 알바트로스님의 따뜻한 의도가 느껴졌습니다.
지난번 강연 때보다 더 이번 강연에 대한 이야기는 주관적인 이야기로 작성될 듯합니다. 읽으시는 분들도 이 부분 감안해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알바님의 강연 개최에 대한 생각
강연이야기에 앞서 알바트로스님이 왜 포즈랑님 강연을 개최하셨는지에 대한 생각에 대해 제 해석을 써보려 합니다.
최근 가치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영역이 모호해진 감이 꽤 크지만,(뒤에 이에 관해 더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둘을 가르는 표현에 저는 아직 아래보다 나은 표현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인베스팅하는 사람(혹은 가치투자자)은 로마가 하루아침에 지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고, 트레이딩하는 사람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하루아침에 없어졌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여러모로 트레이딩의 영역은 아무래도 유혹에 시달리기 쉬운 부분이 크고, 가치투자자의 영역은 인내의 영역이 더 크다는 부분이 제가 이 문구에 대해 느끼는 바였습니다.
그리고 유혹을 이겨내는 영역은 재능이 좀 더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고, 인내의 영역은 노력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라는 사실이 바로 알바트로스님이 이번 포즈랑님 강연을 기획한 이유가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트레이딩에 있어 재능이란 생각보다 무서운 영역입니다. 왜냐면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 순간 바로잡아먹히기 쉬운 곳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이 바닥은 생각보다 착각에 빠지기 좋은 바닥일 테니 말이죠.
아마 알바님은 주변에 이런 사례들 그리고 본인의 주변인들에게서도 이런 부분을 많이 느끼시고, 이번 강연을 기획해 주신 게 아닌가 합니다. 이 시장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고, 그중 극한의 노력으로 되는 길이 하나 있어서 그 부분을 소개해 주시고 싶었던 것은 아닌가 하네요.
짧게 먼저 남겨보는 "포즈랑의 투자이야기"에 대한 독후감
사실 이번 강연 글에 앞서 "포즈랑의 투자이야기"를 다 읽고, 독후감을 먼저 올려볼까 했습니다.
다만 너무 분량이 적어서 글을 써보고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글을 쓰시는데 기울이신 노력에 비해 제가 너무 짧게 이야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명쾌하고, 명확한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포즈랑님의 투자이야기는 Bottom Up의 정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명확한 방향과 노력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는 책입니다. 명확한 방향은 기업에 대한 공부입니다.
여기서 공부의 방향은 여러 기업들의 분기 실적 공시 및 다양한 공시를 읽어보고, 숫자 밑에 깔린 변화에 대해 조사해 보고, 다른 위험요인들을 살피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정석적인 행동인데 거의 대부분 개인투자자가 하지 않는 행동이죠.
그리고 이 방향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붓는 것 이게 제가 볼 때 책의 가장 핵심적인 이야기로 보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짧게 글로 써서 뭔가 많은 부분이 퇴색된 느낌이지만... 포즈랑님은 정말 ...






